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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ing 2009/03/23 18:02새 책 읽기 시작! - 마케팅 + 사진
정말 환율때문에 고생입니다. 맥북, 맥북 프로, 맥북 에어 다 가격이 엄청 올라서 사지도 못하고 있구요. 더 심한건... 매번 아마존에 주문해서 책을 보고 있었는데 이 놈에 환율때문에 엄두를 못내고 있다는 것이죠. 작년에 수입된 책들은 아에 국내에서 구입하는게 싸니까요. 그래도 요즘 한참 유행하는 책들을 못사본다는 것은 엄청나게 괴롭습니다. 무슨 생각들일지 너무나 궁금한데 가서 보진 못할지언정 책도 못사보다니 어흑! 그리고 요즘 환율 영향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해외 잡지 수입도 엄청 줄어들었습니다. 매달 Fast Company한권이랑 사진쪽 잡지 하나 사서 보는게 또 작은 즐거움인데 이거 원....
그렇게 한달 정도 책을 못읽었습니다. 덕분에 24는 진도를 다 따라잡았습니다. 곧 dexter도 시즌 4가 시작할테니 머 참으라면 참을 수야 있습니다만... 미드랑 오락만 하면 좀 그렇자나요. 책도 봐야죠. 그러다 지난 주말 영풍에서 적당한 책을 한권 샀습니다. 조금 오래되서인지 가격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한권은 선물받았습니다. 너무 기대하고 있던 책이라 걍 덥석 받아버렸다는!
일단 지난 주말에 산 책은
online marketing heroes입니다. 온라인 마케팅에 있어 유명인 25인들의 인터뷰를 한권의 책으로 묶어놓은 것입니다. 표지를 보시면 팍 느낌이 오실껍니다. acorn에 블로그 히어로즈와 같은 series입니다. 둘다 wiley책이죠. 출간도 비슷한 시기에 되었습니다. 블로그 히어로즈의 원서가 작년 4월, 이 책은 작년 3월 흠 그런데 별로 유명하지 않은 듯 합니다. 안그래도 살지 말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런 책은 정말 인터뷰 대상자가 끌려야 하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지금은 쫄딱 망해버린 Circuit city등이 나오는 것이 영 갈등이 되더군요. 게다가 최근 멋지게 브랜드 색깔을 바꾼 Nike등의 이야긴 안보이고 흠 고민고민... 혹시나 해서 아이팟터치를 봤더니 WiFi가 잡히더군요. 바로 amazon어플로 검색!
머 딱 이 화면은 아닙니다만... 평가? 6명에 별 4개반.. 의미없음.
그렇지만 리뷰중 하나는 맘에 쏙 들었습니다. 70% 도움됨 30% 쓰레기. 오!
바로 사서 나왔습니다. 이런 책에 인터뷰가 70%정도면 굳인거죠. 약간 오래되어서 조금 아쉽지만 그건 꼼꼼히 책을 안챙긴 저의 죄이니...
이 두권을 가지고 주말에 KTX를 타고 룰루랄라 거리면서 부산으로 갔습니다. 아 그리고 정말 중요한 한권! 처음 등장 때부터 엄청나게 기다렸던 그 책! 지금 미국 사진책 중 돌풍의 핵! 작년의 돌풍의 연장선! 바로! 바로! 바로!
the Hot Shoe Diaries 입니다!
정말 사진을 조금만 찍다보면 끊임없는 지름으로 유도하는 조명의 세계는 참! 저같이 걍 심심풀이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싼 값에 어떻게? 조명을 어떻게? 어디까지를 질러야? 어떻게 집에서? 머 등등 해결되지 않는 질문만 머리에 가득! 물론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이야 별별 장비를 다 지르시더군요. 이게 또 묘한게 요즘은 인터넷에서 거의 다 판매를 하고 가격을 알아볼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 전문가가 아니라 좀 쑥쓰럽지만 어떤 장비는 꼭 써보고 싶을 때 이야기꺼내기 조금은 어려운 전문점까지 가지 않더라도 이젠 바로 지를 수 있는 상황이니... 거기다가 그리 전문적이고 싶진 않고 잘 찍고 싶긴 하고 이론적 배경 우짜고 그건 좀 싫고... 시중에 책들은 깊이가 너무 얇팍하던가 너무 깊던가.. 거기다가 사진은 잘 찍고 싶은데 꼭 예시사진으로 애기사진은 좀 싫고 그렇다고 레걸 다리만 보고 싶은 것도 아니고...
자! 그런 저에게 딱 맞는 책입니다. the Hot Shoe Diaries
조금의 사전 설명이 있긴 합니다만 너무나 유명한 Joe McNally의 정말 일기와 같은 책입니다. 이 사진을 찍을 때 이렇게 했지 이럼 이렇구 저럼 저렇지... 쉽게 읽혀지고 머 장비가 많이 등장하긴 합니다만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그냥 "음 저건 저런 것이였구나"등등 재미거리가 가득!
거기다가 사진은 어찌나 멋지신지! 이분의 전작이 먼지 아시죠? 작년 돌풍의 핵 Moment It Clicks입니다. 얼마나 잼있게 읽었던지!!!
들어가는 말을 보니 와이푸님이 책의 성격을 많이 잡아주시는 모양이더군요. 역시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인가요? ^^;
이 책은 지금 등장하자마자 엄청나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아마존 전체에서 31등입니다. 거기다가 사진관련 카테고리에서는 모두 1등! 이 멋진 책은 acorn에서 선물로 주셨습니다. :) 괴로워하는 드리밍을 보시기 안쓰러우셨나봐요. 물론 몇몇 경우에 잠시잠시 돌려드리기로 약속은 했습니다만... 그러고 보니 드디어 Moment It Clicks는 번역서가 나오는군요. 1년이란 gap이 좀 그렇습니다만 번역서의 한계란 것은 있으니까요. 더 멋진 책으로 거듭났을꺼라 믿습니다.
어찌되었든 한동안은 볼 책이 생겼습니다. 4월말에는 환율이 조금은 더 내려서 책을 주문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책을 사는데 스트레스라니...흙 머 이 모든 것은 돈을 더 벌면 됩니다만... 그게 더 좋긴 하군요. 도전과제인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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