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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I dreaming? Yes, I am dreaming. and I am dreaming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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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ing 2009/07/09 02:05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구글의 한방 - 이제 OS전쟁은 다시 시작!






정말 놀랄 노자입니다. 구글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크롬OS가 나올 것임을 알렸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예상했던 바이긴 합니다만 그때마다 별다른 이야기가 없었던터라 기억의 뒷편으로 사라저가는 시점에서 갑작스런 발표에 다들 당황한 분위기입니다. 테크크런치의 "구글! MS에 크롬제 핵폭탄을 투하!"라는 제목이 전혀 호들갑스럽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찾아온 일이라 놀랍기만 합니다. 사실 오늘 이 뉴스가 나올 시점에 저희 팀은 팀행사로 용산 CGV imax관에서 트랜스포머2를 보고 나왔거든요. 집에 왔더니 어머나!


일단 알려진 사실 그리고 가장 관심있을 건부터 정리해 볼까요?

출시시기 - 2010년 하반기
대상기기 - 넷북
기반 - 크롬 웹브라우져

다음은 관심은 조금 작겠지만 알려진 사실

오픈소스 - 구글의 크롬OS는 오픈소스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 앞으로 해야할 많은 일들에 있어 오픈 소스 진영과 협업할 것이라는 것도 밝혔습니다. 소스공개는 빠르면 년말에 한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구조 - 리눅스 커널 위에서 동작하는 새로운 윈도우 시스템위에 크롬브라우져를 돌리는 형태라고 합니다. 당연 애플리케이션의 개발방법은 현재의 웹애플리케이션 개발방식과 매우 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 팜프리를 연상하게 합니다만 모든 브라우저에서 동작가능한 스팩이라는 점은 큰 차이입니다.

안드로이드는 어쩌고? - 일부 겹치는 상황입니다만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야 말로 OS가 없으면 안되는 하드웨어에 밀첩하게 연관된 산물이라고 하면 크롬OS는 그와 달리 웹에 밀접하게 묶인 산물이지 싶습니다.

통신이 안되면 무용지물? - HTML5등으로 극복! 그리고  발표내용을 보면 OS는 웹이 아닌 영역도 지원하도록 디자인하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지금의 OS와 사용하는 면에 있어 아주 틀린 형태는 아닐 것 같습니다.


그럼 궁극적으로 구글이 원하는 모습은? 아마도 왜 전통적인 OS를 안 만드는가와 통하는 질문같습니다. 궁극적인 구글의 목표는 현재 OS와 같은 것이 필요없는 환경으로 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현재 구글이 검색으로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컴퓨터산업 전반이 사실상 마이크로소프트에 묶여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고 향후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떻게 움직일지에 따라 자신이 위협을 받을 수도 있으니까요. 똑똑한 그내들의 결론은 



"그럼 필요없게 만들지 뭐"




인듯 합니다. 모두 무료이니 하드웨어 업체에서는 쌍수를 들고 환영할 것이고 구글 입장에서도 cash cow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지 만들기 위한 것은 아니니 안할 이유가 없죠.

그럼 이 상황을 지켜봐야하는 다른 플레이어들은 좀 어떨까요? 일단 플레이어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그리고 어도비가 있지 싶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입장에선 지금 상황은 악몽 그 자체입니다.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고는 합니다만 그 힘은 나온지 10년이 다되가는 XP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비스타는 재앙이였고 윈도우즈 7은 위기탈출을 위해서인지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 나옵니다. 시장은 커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다가 OS시장에서 밀리면 진정한 그내들의 돈줄인 오피스 시장도 낙관하긴 힘들어집니다. 급격하지는 않겠지만 쓸만하면서 공짜라고 하면 위험요소임은 분명합니다. 새로운 돈줄이라고 생각한 온라인 광고업은 쉽지 않고 히든카드였던 야후인수는 결론없이 시간만 가고 검색으로 정면 승부수를 띄우긴 했습니다만 상황을 바꿀 한방과는 꽤나 거리가 있습니다. 거기다가 스마트폰 OS시장에서는 수성도 힘든 상황입니다. 



애플
은 상대적으로 느긋하지 싶습니다. 애플의 돈줄은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입니다. 철저하게 하드웨어가 돈줄입니다. 그리고 넷북시장은 뛰어들지도 않았고 또 타블랫으로 뛰어든다고 해도 기존의 넷북과는 다른 어떤 것이 될 확율이 큽니다. 정말 커다란 아이팟,아이폰이 가능성이 있어보이구요. 충분히 공존가능한 그림을 그리지 싶습니다. 머 윗사람을 공유하는 사이이니 알아서들 이야기 잘 하고 계시겠죠. 음 그리고 애플의 소프트웨어들은 사실 다른 OS에서 경쟁할만한 상대가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정말 별 영향이 없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맥북프로 -회사/집 or 맥타블랫-이동 or 구글넷북-조금 장거리 이동) + 아이폰 + 킨들 머 이런 형태가 되지 싶습니다. :) 핸드폰이라도 사라져주니 반가울 뿐이라는 



어도비
는 사실 조금은 아쉽지 싶습니다. 어도비의 포트폴리오를 보면 구글의 크롬OS같은 것을 해도 전혀 무리가 없는 모양세입니다. 플래시, 에어를 어떻게 잘 키워보면 그런 상황으로 갈 수도 있지싶고 platform이란 표현을 쓰고 있긴 합니다만 조금 더 극단으로 민다면 OS가 되는 것이겠죠. (또 그런 논의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적자원부터 돈까지 좀 밀리는 편이니 지금까지 하고 있는 모든 OS를 한번에 지원하는 platform!이란 전략을 계속 사용하지 싶습니다. 머 HTML5, CSS등 대체가능한 물건들이 나오고는 있습니다만 아직은 완벽하지 않고 또 그러기도 쉽지 않으니까요. 그렇지만 위험요소임은 틀림없습니다. 거기다가 요즘 가장 큰 문제는 든든한 아군이 없어보인다는 점입니다. 머랄까...지금 형국은 어도비는... 시간지나 돌아보니 홀로 서있다. 딱 이 상황이 아닐까 합니다. 



추가) 파트너가 발표되었습니다.





역시나 파트너들을 보면 방향이 좀 나옵니다. 넷북1,2위 업체는 모두 참가했습니다. Acer / Asus 그리고 조금은 비지니스틱한 넷북인 HP / Lenovo도 들어있습니다. 칩메이커는 freescale / Texas Instruments / Qualcomm 그리고 어도비 역시 공생관계로 들어가겠내요. 미디어 플레이어 자리정도는 어도비가 가져갈 수 있지 싶습니다. 음 결국 그럼 의문은 왜 Intel이 없는가? 정도이지 싶습니다. 누가 연락을 안한걸까요?


하여간 내년 년말 출시라고는 합니다만 소스가 공개되는 순간 사용하고 싶은 사람은 사용하면 되는 것이니 실질적으로 년말이라고 봐도 되지 싶습니다. 명분도 실리도 잃지 않는 구글의 움직임에 찬사를!!!!








ps1) 우리는? 머 크롬엔 이미 맞추어 잘 작업하고 있으니 일단 환영!
ps2) 그러고 보니 정말 전통적인 데스크탑 앱 개발자들은 이제 다들 게임개발자로 가던가 아니면 웹개발자가 되야겠군요. 이런 움직임이 가속화된다면 말입니다. 플래시 개발자와 같은 RIA쪽은 날개를 단게 아닐까 싶군요. (해보면 사상과 태도에 대한 문제가 있어 금방 배우지 싶어도 쉽지 않습니다. 흘)
ps3) 씁쓸함! 구글의 양적 질적으로 압도적인 인력을 가지고 정통 OS도 아닌 웹 OS를 만드는데도 또 컴포넌트는 이미 구현해 두었고 이제 조립과 다듬기에 들어가는 상황에 출시가 1년 반 이후인데 뚝딱 OS를 만들어넨 거기다가 하위호완성까지 구현한 거기다가 오픈소스를 사용했을게 뻔하나 소스도 공개안할 것으로 보이는 모회사가 머리에 뱅뱅돕니다. 정말 위대한 정도를 넘어선.... (타임머신 기능까지! 큭)


하여간 







곧 후폭풍이 올껍니다. 
많은 분들이 울고 웃겠군요.
참고로 전 즐겁습니다. :)

아 ps4) 마소의 다음주 발표를 대비한 물타기란 소문이 있습니다. 머 정말이라면 더 잼있어 지는 상황입니다 무얼 내놓을 심산이였는지.... 마소 센스가 빤한 탓에 두근거림은 없습니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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