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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I dreaming? Yes, I am dreaming. and I am dreaming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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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ing 2008/03/06 01:25

오디오 전문가들... 옷걸이에 무너지다. 오디오케이블 그 진실은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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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제 아무리 옛날 일이라도 이렇게 일파만파가 되기도 하는군요. :) 조금 두서없이 시작하는 것같지만 오디오를 좋아하는 분들이 항상 이야기하는 것들 중에 이런 말들을 합니다. "전체 구입 예산에 10~20%는 케이블에 넣어야해" 이미 일정 level이상의 케이블들이 나오는 상황에서 저 이야기는 일반인들에겐 상당히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였고 또 그런 이야기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정말 복잡한 이야기와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수많은 케이블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1m당 몇만원 넘는건 예사니까요.

그런데 한 나이 지긋한 돈많은 분, 정확하게 본인이 포스팅한 글에 따르면 61살에 45년간 오디오 수련을 하셨고 본인의 아버지는 Fox West Coast Theater에서 managing을 하셔서 어려서부터 일가견이 있으신 분이 나름 꽤 괜찮은  Martin Logan SL-3 (바로 옆에 loudspeaker입니다.)를 가지고 친구들과 실험을 했습니다. 물론 그 친구들도 오디오쪽에 일가견이 있으면서 꽤 장시간 수행 (포스팅을 보면 면식은 아닌듯 하고 남는 돈으로.. -_-; )을 하신 분들 같습니다. 그 실험이 아주 잼있는데 한번은 비싼 케이블 그리고 한번은 그냥 구리선 정확하게는 옷걸이를 가지고 연결한것 이 두가지를 이 수행자들이 구분을 하는가 하는 실험이였습니다. 좀 더 실험 조건을 자세히 알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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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ter 1000 Speaker Cable
[Monster Ultra Series THX 1000 Audio Interconnects]
2m
가격은 $130


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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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gauge, copper wire, PVC jacket
aka 옷걸이
2m

가격?


음악은 Piano, Drum, Bass의 easy listening계열의 Jazz곡들이였습니다. 볼륨은 75Db, 1000K Hz

물론 결과는 이런 포스팅이 나온 것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수행자 전원 케이블을 구분하지 못했습니다.
정확하겐 케이블이 바뀌는 것조차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거의 굴욕이죠. 오! 짧은 거리에서는 케이블이란 것이 그냥 그냥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 다는 것을 보여주는 실험입니다. 물론 수행자들이 수행이 덜 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최소한 몇십년씩 수행하신 나이드신 분들이라고 하면 막귀는 아닐터이니 적어도

스피커나 좋은 것을 쓰면 와이어는 꼽기만 하면 오케이!

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물론 이런 실험에도 많은 분들은 마음의 안식을 위해 비싼 케이블로 달려가시겠지만 말입니다. (아 물론 거리가 아주 멀어서 초초고급이 필요한 경우도 있겠습니다. 아 그리고 굴비님의 경우인데 집에 전자파가 넘 쌔서 어쩔 수 없더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블루투쓰무선장비만 6개가 좁은 방에서 돈다고 하내요)

저 실험하신 할아버지도 참 잼있는 분이시지만 머 본인이 스피커가 중요하고 와이어에 돈을 쓰지 마라는 글을 포스팅하고 싶으셔서 했던 일이니 그러려니 합니다만 멋모르고 당한 수행친구분들은 맘이 많이 상했지 싶습니다. 아니면 더 수행에 정진하고 계실지도 모르죠. ㅋㅋㅋ

아 사실 어제 저 포스팅을 봤을 때는 그냥 잠안왔으면 포스팅하고 말았겠습니다만 오늘 좀 멀쩡한 정신으로 포스팅을 보다보니 좀 또 잼있는 것을 보게 되는군요. 아 여기서 부턴 주제와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처음 글을 본건 Engadget입니다. RSS를 통해 글을 접한 것이죠. 보니 원 글이 아니라 인용이였습니다. 오 이거 BoingBoing이 원출처! 따라가 봤더니 BoingBoing도 인용. 출처는 Consumerist였습니다. 엄 그런데 여기는 신고! 한 유저가 꽤 유명한 잡지의 forum에서 논쟁을 벌인 글을 찌른 것이였습니다. 그 원본은 바로 Audioholics에서 온 것이였습니다. 그런데 원글을 좀 자세히 보다가 보니 이거 포스팅 시점이 2004년입니다. 그러니깐 2004년의 한 포스팅을 본 한 유저가 Consumerist에 찌르고 그게 갑작스럽게 기사화되었고 그걸 본 BoingBoing이 다시 포스팅 그걸 본 Engadget은 급히 다시 포스팅으로 정리. 지금은 3914 diggs라는 근래 보기 드문 히트를 기록! 거의 모든 audio관련 포럼들로 이야기는 일파만파 퍼졌습니다. DVDTalk, HD관련 포럼들 다 이 이야기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자 그래서 여기서 얻는 교훈은 두가지입니다.

먼저 하나!

잘 이해가 안되는 것에 마음의 안식을 위해 돈을 쓰는건 어리석다.

그다음 하나!

어디서든 흔적을 남길 때는 조심하자.
논쟁의 여지가 있는 글은 언제든지 다시 살아날 수 있다.

휴... 점점 블로그 글도 쉽게쉽게 갈겨 적을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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