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기록한 베이징의 주말

Life 2010/06/03 00:48



드리밍입니다. 
지난 주 목요일부터 이번주 수요일까지 정말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왔습니다.
살짝 엄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만 정말 바뻤어요.
중국에 출장을 간 다음 일요일 한국 귀국
거기서 바로 일본으로 출장 오늘 귀국했습니다.
미팅이 계속 되었습니다만... 
그래도 중국에서 하루 일본에서 하루
파트너사 분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하신 미팅이 꽝이였으면 걍 울면서 호텔에 있었겠죠)

(참고... 모든 사진은 드리밍의 아이폰으로 촬영, 아이폰으로 후보정)



베이징 시내의 한 센드위치집입니다.
놀랄만큼 예쁘더군요.
정말 이태원의 어딜 간 듯 했습니다.



미팅을 하는 중에는 때때로 비가오고 영 날씨가 좋지 않았습니다만...
하루 쉬는 날에는 정말 하늘이 예뻤습니다.
누가... 황사의 베이징이라고 했는가! 싶을 정도로
엄청난 가시거리를 자랑하더군요.






같은 거리를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찍은 다음에... 
조금 후보정에서 맛을 다르게 내봤습니다. 
중국... 정말 엄청난 용광로였습니다. 모든 것이 뒤죽박죽 섞여있는...
신과 구, 부와 가난...
순간순간 정말 얼마안되는 공간을 사이에 두고 나타나더군요.



우선 간 곳은 포비든시티입니다. 



그런데 유니클로 매장이 있더군요. 코카콜라를 마시며 돌아다니니..
참 묘한 느낌이였습니다. 








다 떠나서 규모에 놀랄 뿐이였습니다.



바로 자금성으로 이동



더더욱이나 그 규모에 놀랐습니다.









정말 예쁜 기와



























날씨도 너무 좋았고...
화아아악 트인 주변 경관에 놀랐습니다.



그 다음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이동...
같이 노셨던 분은 정말로 데이트. 



호수가 있는 공원으로 안내하시더군요.
젊은 친구들의 필수 데이트코스라며... 
아... 다들 오리배는 타는거였구나.












잼있게 구경하고... 
이제 저녁먹을 겸 해서 베이징의 쇼핑점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 이동



4층 건물을 다 통으로 쓰고 있던 아디다스도 정말 놀라웠지만... 
그 옆의 엄청나게 예쁜 유니클로 매장에 정신을 잃음.
저기 옷을 사입진 않지만.... 정말 센스하나는 발군



베이징 애플스토어!



밤에 빛나는 애플 마크!!!


얼마 전 중국을 갔다가 왔습니다만...
이번의 중국은 느낌이 확실하게 달랐습니다.
업체내 구성원들이 이전과는 확실하게 다른 팀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어찌되었든 돈이 흐르고 있었고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모든게 한국,일본과 조금은 달랐습니다.
일본이 디테일에 강하다면 중국은 외형에 치중하고 있고
한국은 역시나 그 중간이 아닐지...
하지만 그 차이라는 것은 점점 좁혀지겠죠.
한국이 일본과의 차이를 좁히듯이 말입니다.
그래도 한국과 일본은 중국의 규모는 극복할 방법이 뾰족히 없죠.


많은 것을 해결한 중국 출장이였지만 역시나...
많은 숙제를 남긴 중국 출장입니다.
파트너들이 멋져서 행복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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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기록한 13년만에 가장 맑은 하늘

Life 2010/05/26 22:37



오늘 13년 만에 가장 맑은 하늘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순간 여기 SF?이라고 할 정도로 하늘이 맑았습니다.
거기다가 드리밍은 오늘 하루 종일 외근
(개발팀장이????)
여러 곳을 다니면서...
정말 하늘 볼 일이 많더군요.
모든 사진은
아이폰으로 찍고 아이폰으로 후보정약간
그리고 플리커에서 리사이징했습니다. :)
(오늘 2년 연장 지불했다는....)





오전의 일은 은행일이 있었습니다.
이것 저것 클리어할 것들이 많았고...
또 내일 중국을 가야해서요.




정말 후덜덜 하늘




어디 근처를 해매고 있었는지 바로 아실 듯한... :)




옙! 저 동네입니다.







구름마저도... 휴우...




대단한 하늘이죠?




너무 예뻐요!!!




햇살이 쏟아집니다.




빌딩 숲 사이로도 쏟아지고...




결국 한번 담아봤습니다. 와우...




두번째 시도!!!




그리고 어둑어둑... 해가 지는
오늘 하늘은 정말 영원히 못잊을...

그리고...

야근하러 갑니다. :)
저녁먹고 들어가다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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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reaming

아이폰으로 기록한 드리밍의 소소한 일상

Life 2010/05/24 13:30
by Alessio Gigli 


이제 정말 시리즈로 만들어야 겠습니다. :) 이번 주말, 목요일밤 부산행부터 월요일 새벽 서울행까지 찍었던 아이폰 사진들 입니다. 촬영부터 보정까지는 아이폰에서 다 했고 맥으로 가져와 사이즈는 포토샵에서 줄였습니다.


다음이 있는 한남동의 일신 빌딩입니다.
아직도 열심히 개조작업 중인...
정말 언제 완성될지 궁금한 빌딩입니다. :)
건물주가 애정이 대단하신...


부처님 오신 날

부산역에 도착하니
부처님 오신 날의 포스가 온 역을 덮은!!!!


아무래도 양가가 다 불자이신지라...
아침에 일어나 절에 갔습니다.



도심에 있는 절이라 좀 아쉽긴 합니다만...
그래도 마음은 평안해 진다는..
(물론 공짜점심!!!)


토요일은 정말 날씨가 좋았습니다.
조금 덥긴 했습니다만...
하늘도 깨끗하고 즐겁게 보냈습니다.


다들 원하는 일 다 성취하시길....



저녁먹으러 청사포로 이동중....



하늘이 무척이나 예뻤습니다.


비오는 토요일

토요일은 정말 바쁜 날입니다.
세차해야하고 보빈사빈 요미요미수업에...
보통 부산대가서 라맨먹고 정신없이 보내는데...
비가 오더군요.



드리밍 붕붕이 파노라마 썬루프를 찍은겁니다.
세차해서 깨끗한 줄 알았는데...
먼가 있긴 하군요. :) 날씨는 흐리고...


요미요미 수업전에... 점심먹으러 가서 찰칵!
이땐 그래도 그렇게 심하게 비가 오진 않았는데...



사빈이가 잠이 들어서 달맞이길로 드라이브 나갔습니다.
해운대에서 잠시 서있을 때 찍었어요.


계속 비오던 일요일....

일요일 슈퍼스타K에서 다음행사가 있어 잠시 나갔다 왔습니다.
부산이라고 하니 가봐야죠. 팀원들이 고생하고 있었다는..
크흙
다녀 오는데 마음도 좀 그렇고
와이푸님이 드라이브 하고 싶다고 하셔서
광안대교를 타기로 했습니다!


자자 광안대교로 고고싱...



부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웅~~~~



광안대교...
경치도 좋고 너무 잼있는데
정말...
너무 짧아요....
마치고 걍 해운대 마린씨티에 커피마시러 가는 중



비가 와서 너무 추적추적...
하이페리온에 있는 탐엔탐스에 갔습니다.
조금 작긴 합니다만 운치도 있고
뷰도 엄청 멋지다는!!!



커피마시고 나와서 찰칵!



별 이유없습니다만...
빨간색과 초록색인데.. 찍어야죠!



비는...계속 왔어요. ㅠㅠ
일요일 조금은 우울하게....



보빈,사빈 그리고 아쿠아



비가 그렇게 왔습니다만...
상어우산만 있으면 행복한 보빈군입니다.
뒤에 지느러미가 있는데.... 가렸내요.
짐보리 우산 중 가장 만족한!!!



같은 짐보리 우산입니다만...
만족못해 얼굴의 사빈입니다.
엄마에게 찰싹 붙어서 아 감기기운이 있거든.... 포즈



우리집 최고 권력의 정점
아쿠아님!!!!
훗훗훗 포즈인데... 잘 나온건가? :)



아빠 잘 좀 찍지...
포즈의 사빈군... 네네 굽신굽신


세차하고 계속 비와요!!!


매주 토요일엔 세차를 합니다. 
그래서... 비가 오던 말던 크게 불만은 없는데...
그래도... 물방울이 맺혀있는
붕붕이도 보기 좋습니다. 해해해해
아~ 이쁘다.




서울에 돌아오니 다시 뚜벅이. (칫)
얼른 부자되서 서울에서도 탈뚜벅이를!!!!
(가능하려나...)


ps) 이번 주에는... 어도비 CS5런칭행사에서
아주 짧게 발표를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

아 그리고...


잼있는데요. 
직접 해보신 분이 계시군요.
그 구하기 힘들다는 아이패드가 두개가 필요한게... :)
하여간 멋지십니다!

(그런데 이런 글은 뷰에 어디로 송고해야 하는건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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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비디오 코덱 전쟁은 이제 3차전으로 (구글파이팅!)

Working 2010/05/20 16:53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일이 생겼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수많은 결정들이 연기되고 있었는데 이제 모든게 명확해졌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구글 I/O가 시작되었습니다. 기조연설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다들 궁금해 하고 있었습니다만 안드로이드, 플래시 그리고 On2 VP8의 오픈소스는 그 중심에 있을 것이라고들 예상하고 있었고 그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물론 오늘 발표중에 가장 놀라운 것은 크롬앱스토어입니다만... 현재 업무와 가장 유관한 부분은 VP8이군요.


이번 결정은 여러가지 큰 여파를 끼칠 것이라고 봅니다. 다들 H.264의 득세를 점첬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흐름에 어느 정도 제동이 걸리는 상태이고 또 그 제동을 건 상대가 구글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온라인 비디오의 절대강자인 유튜브의 소유자이니 말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구글이 마음을 먹으면 현재 표준이라는 것은 쉽게 정할 수 있는 상태이고 그 시점에 밀고 나온 것이라는 이야기지요. 





인터넷 비디오 코덱의 첫번째 정리는 어도비 플래시가 On2 VP6와 H.263을 제공한 시점으로 봐도 무방하지 싶습니다. 모든 브라우저 그리고 모든 운영체계를 지원하는 환경에서 두 비디오 코덱을 지원하고 그와 비슷한 시점에서 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유튜브가 런칭하였고 그들의 약진을 통해 빠르게 정리되어 갔습니다. 저도 다음의 동영상 플랫폼을 디자인할 때 비용, 차별화 그리고 퀄리티를 가지고 On2 VP6 코덱을 선정하였고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정리는 역시나 애플이 아이폰에서 H.264를 지원하는 것으로 정리하였고 빠른 속도로 스마트폰이 보급이 되면서 이제 웹과 모바일 모두를 지원하기 용이한 H.264가 대세론을 형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어도비 플래시가 시류에 따라 On2사의 차세대 코덱인 VP8이 아닌 H.264코덱을 추가로 탑제하기로 함에 따라 판이 다시 정리되어가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이제 그 세번째 정리가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구글에 의해서이죠. 크롬과 파이어폭스 그리고 오페라 등등의 지원을 받을 새로운 오픈 동영상 파일포멧 WebM을 런칭하였고 그리고 그 하부 비디오 코덱으로 VP8을 선정 그리고 BSD 스타일의 라이센스를 채택한 것입니다. 그러니깐 소유주는 구글입니다만 사용에 있어 수정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구글에 줘야하는 돈은 없는 형태인 것이죠. 오늘 바로 유튜브를 통해 지원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연 구글은 HTML5규격에 넣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애플이야 아직 어떤 입장을 밝히진 않았습니다만 어도비는 빠르게 차기버젼 플래시에 VP8을 탑제하겠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살짝 조커같은 입장이 되었습니다만 역시나 IE9에 넣을 것이라는 이야기는 파다하게 돌고 있습니다. 결국 H.264가 시장을 평정할 것만 같았던 분위기는 오늘 아침 발표로 인해 다 모를 일로 변해버렸습니다. 솔직히 전 VP8이 득세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아래 서포터들을 보시죠. 성공못할까요?



사실 현재 구글이 발표한 WebM의 아군이 아닌 불확실한 존제는 애플이 가장 크고 그 다음은 하드웨어적인 지원의 수준입니다. 하지만 그건 크게 문제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하드웨어적인 문제라는 것이 결국 모바일 디바이스에 대한 이야기이고 지금도 최적의 경험을 주기 위해서는 대부분 각각의 하드웨어 그리고 그 스크린의 해상도에 따른 처리는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H.264를 쓴다고 해서 달라지는게 아니죠. 단일 디바이스로 아무리 많아봐야 PC와 나머지 노트북을 합친 수를 커버할 수는 없으니 말입니다. 그 정도의 추가 작업이라는 것은 하면 되는 부분입니다. 거기다가 MPEG LA로 대표되는 로열티 등의 비용 문제도 있습니다. 물론 한시적으로 인터넷 서비스는 안받겠다고 했습니다만 언제 터질지도 모르는 폭탄을 안고 가는 것보다야 당연 구글의 모든 것이 공짜라는 솔루션을 안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여기에 구글과 어도비 연합에 의해 한두달 사이 대부분의 컴퓨터환경들이 WebM, On2 VP8을 지원하는 환경으로 바뀔껍니다. 플래시에 탑제되는 순간 전파속도는 2달이면 충분하고 대부분을 커버합니다. 요즘 자동으로 업그레이드 되지요.






이 시점에서 리스크라는 것은 아주 단순합니다. 코덱에 있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바로 특허에 대한 법적분쟁인데요. 이 부분도 사실은 리스크가 아닙니다. 왜냐면 주체가 구글이니까요. 특허로 누를 수 있는 조직이라는 것은 크기가 그리 크지않고 돈에 여유가 없는 곳들입니다. 쌓아둔 현금과 시장의 지배력을 생각할 때 법적분쟁으로 간다면 시간끌기로 갈 것이 뻔하니 말입니다. 또 그 MPEG제단의 구성원들이 구글과 분쟁으로 가는걸 받아들일지도 의문이군요. 그들의 폰에서 유튜브 고화질 동영상들이 지원되지 않는다면? 그들의 노트북에서 유튜브가 잘 돌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면? 


지금 이 상황은 On2가 흡수될 때 이미 예견된 상황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애플과 어도비의 신경전이 더 재미있는 형국을 만든 것이죠. 오늘 아침 구글이 우리에게 준 사인은 구글과 어도비는 인터넷 비디오 시장에서 같이 간다는 클리어한 메시지입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가 있으니 애플이 카드를 받을지 말지 다시 한번 푸시를 한 것으로 보면 되지 싶군요. 일단 SDK받아서 준비에 들어가겠습니다. :) 코덱업체들이야 정말 억울하고 법정으로 가자고 하겠습니다만 머 세상은 그런거죠. 위기는 갑자기 엉뚱한 곳에서 오는겁니다. 그리고 덩치라는 것은 쓰기위해서 키우는 것이니까요. 

일단 저희는 여름에 많이 바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기 위의 파트너사들 중 아는 곳이 꽤 되는군요. 미팅 신청을 해야겠어요.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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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기록한 드리밍의 소소한 일상

Life 2010/05/18 17:21



지난주에 이어서 여전히 아이폰 사진들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에 시리즈를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도 좀 드는군요. ㅋㅋㅋ 지난 주말 역시 아이폰으로 소소하게 사진들을 찍어봤구요. 사진크기 줄이는 일 이외에는 모두 아이폰에서 작업했습니다. 재미있어요. 한참은 잼있게 지낼 듯



주말 해운대입니다.
누가 머라고 해도 전 한국에선
해운대가 가장 살기 좋은 곳이라고 봅니다!

보빈 사빈과 같이 요미요미수업하러 갔었지요!



수업을 마치고 나왔더니
해가 어둑어둑


요런 멋진 광경이 나온답니다!!!!


차 안에서 찍었습니다.
그래도 꽤나 괜찮게 나왔죠?


이게 그 문제의 보빈사빈의 수업이니다. 
염색놀이중


요녀석이 첫째 보빈!
저 손가락 포즈가... V입니다. 헐...


요녀석이 둘째 사빈 ㅋㅋㅋ 보조개가 포인트



저녁... 아빠랑 엄마랑 코스트코 가는 길
라디오플라이어 수레를 타고 간답니다.
둘이 다 너무 좋아한다는....
(문젠 드리밍은 저걸 끌고 뛰어야 한다는...)


(쿨럭)




월요일 새벽
서울로 돌아가는 드리밍....
출근치곤 참 거리가 멀다는


부산역입니다. :)


역시나 부산역입니다. :)

다시 일상의 시작이죠. 훗 일주일 열심히 달리고 내려가야죠!




PS) 그래서 바로 올라가자 마자 이번주 월요일에는 워커힐 호텔에서 발표를 했었습니다. ITS GAMES 2010이란 컨텐츠 진흥원의 행사였는데 아주 작은 행사라고 생각해서 수락했습니다만 대단하더군요. 그랜드볼륨홀을 가득 채우고도 남은 사람들! 저 빼곤 다 해외분들이 연사시더군요. 하여간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이번 주중에 발표내용을 포스팅하겠습니다. 방송국들이랑 인터뷰까지하고 참 얼굴은 심하게 팔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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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기록한 드리밍의 주말 이야기

Life 2010/05/10 15:08



사실 아이폰 카메라가 그렇게 화소수가 높은 편도 아니고 그리 특별한 기능도 아닙니다만 기본 이미지 프로세싱의 탁월함과 수많은 후보정 애플리케이션덕에 꽤나 재미있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미 Chase Javis님의 The Best Camera is the One that's with You라는 걸출한 책이 나왔고 이 책의 성공덕분에 iPhone photography란 단어도 꽤나 일반화되어 가는 느낌입니다. 조금있으면 곧 Dominique James의 The Art of iPhone Photography도 출판될 예정이고 꽤나 재미있는 책이 될 듯한 Robert Barr님의 Three Months Through The iPhone (volume I) 또한 곧 나올 예정입니다. 항상 가지고 다닌다는 장점을 한껏 살린 사진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정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만으로 사진책이 나온다니 멋지지 않나요? 





요즘 DSLR을 주말 내내 가지고는 다닙니다만 정말 꺼내서 찍기가 쉽지 않습니다. 애기 둘이 한꺼번에 "아빠! 아빠!"라고 외치는 상황에서 멋지게 폼잡을 수는 없죠. 마이크로포써드계열의 디카를 장만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만 최고 품질의 디카는 아니지만 최고로 재미있는 디카일 수는 있을 아이폰으로 주말을 기록해 봤습니다. (사실 아이폰 요즘앱이 나온 덕에 이런 재미가 있내요. :)) 


토요일 새벽에 도착한 부산역 앞 부처님 오신 날 행사물입니다.
열심히 준비하고 계시더군요. :)



이건 움직이던 용!
손발입눈 모두 가동되더라는!!! 놀라워라!!!
진짜 길에서 보면 멋질 듯
우선... 간단하게 후처리



연등이 아주 많더군요.
언제나 등은 재미있는 소제입니다. 후후훗



다음날 부산 마린씨티입니다.
보빈,사빈과 같이 요미요미 수업을 가던 중이였습니다.
제니스가 올라가는 사진이구요.
이사가고 싶은데... 벌이가 문제죠. ㅠㅠ
정말 부산에 직장을 찾아봐야 하려나....



요분이... 제 둘째아들...사빈군
터푸함을 자랑하시죠.
눈치는 100단인 듯
요즘 꼿혀있는 먹거리는 미스터 도넛
결국... 몬데 가장 큰 사이즈를 득뎀하신...
좋아하는 애니는 "따개비 루"
오프닝만 나오면 춤을 추신다는....



요 친구는 첫째아들 보빈
요즘에 꼿혀있는 것은 그림그리기
여전히 물고기를 좋아하고 초록색을 좋아하고
공룡을 좋아하고 이야기 만들기를 좋아하고....
최근 관심사는 아빠가 큰 아파트로 이사가면 사준다고 한 수족관...
공룡이 멸종하지 않고 숨어서 지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EBS 다큐멘터리 (쿨럭)


밤 주차하고 집에 들어가다가 화단을 찍어봤습니다.
살짝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었다능!!!



토요일 광안리 바닷가입니당~
누군지 모르지만 즐거워 보이는 커플이군요.


그리고 토요일은 일이있어 못간 언양의 부모님댁 방문!


부모님 화단 사진 #1



부모님 화단 사진 #2



부모님 화단 사진 #3



부모님 화단 사진 #4



부모님 화단 사진 #5



멋진 보빈의 실루엣!!!



그리고 드리밍 붕붕이 인증샷!



아침 부산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드리밍....



모든 사진은 아이폰에서만 조절하였습니다. 아 최종 크기 조정은 맥에서 했습니다.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조절하고 요즘에 올리면서 든 느낌은 역시나... 스팩이 높다고 재미있는건 아니라는 것. 아이폰 OS 3.0이 나온지 1년이 다되어 가는데도 새로운 아이디어로 무장한 사진앱들이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하드웨어는 변하지 않았지만 늘 새로운 아이폰입니다. 아이폰 OS 4.0이 나오면 또 어떤게 좋아질지 어떤 이미지앱들이 나올지 두근두근입니다. 이제 다음달이군요. WWDC는 현장에서 리포팅하겠습니다. :)


이제 곧 이런 사진을 찍겠군요. :)







ps) 위의 분의 다른 사진.... 분위기가 멋져요.
역시나 적당한 앱이 나오는 시점에... 다음에서 이벤트를 한번 디자인 해봐야겠습니다. 내일이나 이곳 저곳 전화를 돌려봐야 겠내요.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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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5가 뭐죠?

Learning 2010/05/07 01:41




요 몇주간 참 많이들 사람들 입에 오르내린 단어는 아마도 Flash이지 싶습니다. 아 IT업계분들에 한해서인가요? 그럴 수 있었겠습니다만 우리 Jobs님이 애플 홈페이지에 아주 장문의 글을 기고하고 애플탑에 걸어두고 계시면서 일은 일파만파 커져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세하고 거기에 ARM도 끼게 되면서 이야기는 복잡해져갔고 구글의 행보까지 겹치면서 점차적으로 일은 커져만가고 있습니다. 슬슬 기술적 이슈라기 보다는 정치적인 이슈로 변질되어가고 있는 상황까지 왔죠. 사실 원래 정치적인 이슈이기도 했고 말입니다.

하여간 그 덕분에 예전부터 참 불편하게 다가왔던 HTML5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더 희안한 방향으로 가속도가 붙어버렸습니다. 불을 붙인 것은 네이버님의 "플래시 이제 안써" 기사였고 저희 기컴팀도 "동현님 다음의 플래시와 HTML5에 대한 정책을 문의하는 분들이 많아요. 인터뷰좀 하시죠"라는 메시지를 수시로 던지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여러가지 할 이야기는 많습니다만 최근 읽었던 포스팅 중에 현 상황에 대해 제 생각과 가장 잘 부합하는 글이 있어 안하던 번역을 해봤습니다. (좋아하는 블로그에요! 주인장님이 Ajax Design Patterns의 저자입니다. 꽤나 바이블격인 책이죠.) 




- Michael Mahernoff


HTML5는 서로 모순되는 정의들로 통용되고 있다.

우선 공식 WHAT-WG 스펙에 따른다면 HTML5는 특정 기능에 대한 리스트이다. 여기 특정 기능에는 캔버스, 비디오, 오디오, 새로운 폼 컨트롤, 새로운 시맨틱 마크업 그리고 마이크로데이타 등이 있다.

하지만 미디어나 스티브 잡스에 따른다면 HTML5는 개발자들이 데스크탑이나 브라우저 플러그인의 도움없이 다양하고 인터액티브한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뜻한다. 이 정의는 WHAT-WG HTML5이 아닌 그 상위개념이다. HTML5 스펙에 따르면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HTML5에 포함되어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

Web Workers / Web Storage / WebSocket API 
WebSocket protocol / Server-sent Events / Web SQL Database
Geolocation API / SVG / MathML / XMLHttpRequest

스펙에 따르면 이런 아이템들과 HTML5를 오해하고 있는 것은 미디어라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다고 본다. 좀 더 나가자면 아래의 것들도 HTML5와 혼동하고 있다.

CSS 3 / ECMAScript 5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조금 더 현실적으로 HTML5가 뜻하는 것은 최종 사용자를 위한 기술이다. 따라서 개발자들의 생산성에 형향을 주어 조금 더 기민하고 효과적으로 개발하도록 해 간접적으로 사용자의 경험을 개선하는 다음의 것들도 HTML5에 포함되는 것으로 사람들은 생각하고 있다.

Javascript libraries / Javascript frameworks
Web Development Tool / Web Development Theory

또 사용자에게 더 멋진 경험을 주는 추가기능이나 보안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웹애플리케이 구동 컨테이너들 역시 그러하다.

Browser / App Wrapper / Operating System

거기다가 많은 부분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나 다음 버젼에서나 이야기될 것들도 있다.

Device API / Ping attribute 

원한다면 "WHAT-WG 스펙에 따른 기술의 제한적 소집합"이라는 HTML5의 정의를 고수해도 좋다. 하지만 이미 배는 떠났고 애플과 어도비의 전쟁 덕분에 업계 전반에 HTML5는 "왭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기술"이라는 정의가 깊숙히 스며들었다. 지금 HTML5는 위에 거론된 모든 것들을 칭하는 하나의 브랜드이다. 이젠 익숙해지는 편이 나을 듯 하다.







어제군요. 어도비의 CTO 케빈 린치님은 WEB2.0엑스포에서 "HTML5를 위한 가장 강력한 툴"을 만들겠다고 하셨더군요. 지금과 같은 흐름에서는 많은 분들이 이상하게 생각할 발언입니다만 말이 되는 이야기지요. HTML5가 잘 되는 것과 브라우저가 발전하는 것과 플래시가 잘 나가는 것과 웹애플리케이션과 RIA와 자바스크립트 이들은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닙니다. 플랫폼과 기술과는 엄연히 다른 것입니다. 모두들 HTML5를 지원하면 그 위에 올라가는 또다른 한층의 레이어는 필요없어지는 것이 아니냐라고 이야기는 할 수 있고 그럴 법도 합니다만 지금도 그런 스팩이나 가이드가 없어서 이렇게 브라우저별로 다 따로 맞추거나 플래시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브라우져가 동일한 결과물을 보여주는 세상이 HTML5를 지원한다고 해서 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기적처럼 모든 브라우저가 정말 동일한 움직임, 동일한 결과물을 보여주게 된다고 한들 이제 그 브라우저를 어떻게 배포하느냐는 더 큰 문제가 남아있답니다. (특히나 거기에 불법복제 문제까지 엮여있는 한국은 더더욱이나 말입니다.) 






ps1) 참고로 포털은 아직도 윈도우즈 98, ME에 대한 CS를 받고 있답니다. 인터넷익스플로러는 9가 곧 나온다고 합니다만 5.5,6이 대세인 현실  
ps2) 비슷합니다만 조금은 다른 문제로는 H.264도 이야기꺼리는 되지 싶군요. 로열티를 현재는 한시적으로 풀어주고 있긴 합니다만 또 다른 시한폭탄이죠. 구글이 한번 힘써주실 듯 합니다만 힘쓰시면 법정으로 갈 가능성도 있어 보이더군요. 부자집이라 쿨하게 함 달려주셨음 합니다. VP8 어서 풀어주셔요!




ps3) 나름 잼있어요. 한번 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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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오피셜! 안드로이드2.2부터는 어도비 플래시 기본 지원!

Working 2010/04/28 11:53



휴우 드디어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안지는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만 그래도 두 회사 다 "이건 비밀이야"라고 말하는데 어디가서 말할 수도 없고 말입니다. 머 루머가 많이 돌아서 거의 사실이겠죠?라고 말하긴 했습니다만 오피셜하고는 꽤나 차이가 있으니 말입니다. 

어제 있었던 구글 엔지니어링부분 VP인 Andy Rubin님의 New York Times에서의 인터뷰에서 Android 2.2 일명 Froyo에서는 Adobe Flash를 기본지원한다고 발혔습니다. 이미 World Mobile Congress 등에서 다양한 데모를 보여줬긴 했습니다만 지금까지의 데모는 Adobe가 "We Can Do It"이라고 말한 정도이고 지금은 "That Will be Included"이니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정보를 조금은 더 붙인다고 하면 (머 다들 짐작들 하실 부분입니다만) 들어가는 플레이어는 Flash Player 10.1버젼입니다. 시기는 미묘합니다만... 어쩜 여러분들의 생각보다는 아마도 조금은 더 빠른 시기가 되지 싶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 손에 들려질 날도 아마도 어쩌면 생각들 하시는 것 보다는 조금은 빠르지 싶군요.






어도비입장에선 이제 드디어 그들의 친구가 누구라는 것을 오피셜하게 선언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지 싶습니다. 적어도 플래시가 갑작스럽게 모바일에서 사라지게 될 위기상황은 지나갔다고 보는게 맞지 싶습니다. 그리고 RIM쪽 대응을 위한 작업도 마무리단계라고 들었습니다. 이제 정말 Non-Apple VS Apple의 모양세가 갖추어지는 형국입니다. (Andy님은 인터뷰중에 Apple을 북한에 비유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실질적인 문제가 해결된건 아직 아닙니다. 앞으로 나올 폰들이야 2.2대응을 준비하면 되겠습니다만 기존 폰들의 업그레이드는 모두 제조사가 하고 싶음 하는 것이라 그리 빠른 대응을 기대하긴 힘들지 싶고 2.0,2.1조차 업글시기를 못잡고 있는데 이게 공식화 되었으니 그쪽 개발팀들은 정신없이 바쁘지 싶군요. 거기다가 2.2에선 플래시가 된데라고 이야기가 퍼지면 다들 업글 안할 수 없을텐데 일부 조금 오래된 하드웨어에선 그게 가능할지도 조금 의문이고 말입니다. 중간에 끼인 안드로이드폰들은 조금 애매하지 싶습니다. 다들 소문안나기만 바라고 있을지도...

음 그리고 실질적으로 주목해야할 변화는 타블랫 시장에서 일어나지 싶습니다. 사실 핸드폰 액정에서 플래시가 도는지 안도는지는 이제 옵션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제 일어설려고 하는 타블랫 시장에선 이야기가 조금 다를겁니다. Nividia의 테그라칩셋에 안드로이드2.2라... 오!!!!! 저의 게임포털인 Facebook 그리고 Zynga는 또 다른 성장동력원을 장착하게 되나요!


ps1) 아직은 조금 애매모호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입장이 궁금하긴 하군요. 
ps2) 어제 Adobe Executive Round Table이 있었답니다. 그래도 플랫폼 총 책임자 얼굴을 보고 이것 저것 이야기해볼 수 있다는 것은 즐거운 경험이였습니다. 저녁식사자리에선 다른 회사분들과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도 즐거웠네요. 왠지 다들 멋지게 사는 듯했다는...(흙흙)
ps3) AdMob 트래픽은 이제 안드로이드 전체가 아이폰보다 많더군요. 좋은 타이밍입니다. 이제 시작인가요?

조금은 안맞는 사진입니다만... :) 



원사이드게임은 잼없어요! 얼른 따라 붙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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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아니 어도비의 구세주는 누구?

Working 2010/04/21 02:46



약간은 자극적인 제목이죠? 하지만 지금의 플래시 아니 어도비의 상황을 생각한다면 그리 틀린 표현이 아니지 싶습니다. 회사 자체의 현금흐름은 그리 나쁜 편은 아닙니다. 꽤나 어려운 시절을 잘 버텨내었고 CS4제품군의 성적이 그렇게 썩 좋지는 않습니다만 CS5가 출격준비중이고 애플사마가 김을 화악 빼버리긴 했습니다만 정말 예전 논문에서나 보던 기능들을 아주 쓸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려 탑제한 명실상부한 획을 그을 패키지로 만들어 냈습니다. (짝짝짝짝)






하지만 확실히 위기입니다. Flash Lite제품군은 유럽이나 일본쪽에선 확실히 자리를 잡았습니다만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위치는 미미하다가 아니라 0%에 가깝습니다. (물론 아니라고 하겠지만 심증적인 위치는 그러합니다.) 애플이 아이폰으로 증명한 것은 몇가지가 될 것인데 가장 중요한 단일 하드웨어 폼펙터에 단일 운영체계로 규모를 만들 수 있다는 엄청난 것도 있습니다만 어도비로는 가슴아플 일인, 적어도 모바일 단말기기에 휴대폰크기의 액정에서는 플래시가 돌던 말던 제품은 팔린다는 것도 증명을 했습니다. 절대적인 모바일 트래픽을 뽑아내는 기기가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는 상황이고 한술 더 떠서 거부하고 있는 상황인 것을 감안한다면 어도비의 입장에선 참으로 난감한 상황입니다.






이런 시점에 CS5는 등장하게 되었고 해당 건에 대해 어도비 CEO인 Shantanu Narayen님이 어제 정확하겐 그쪽 시간으론 일요일 Fox 비지니스에서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물론 CEO님이야 CS5에 대한 이야기로 끌어가고 싶었겠습니다만 미디어가 그런가요. 당연히 지금의 따끈따끈 이슈인 Adobe VS Apple 그리고 모바일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로 화제를 전환했습니다. 그러곤 역시나 주가에 악영향을 미칠 발언이 나왔습니다. 바로...






안드로이드, 블랙베리, 팜프리용 Flash 10.1은
2010년 하반기에 출시한다.



대충 흘러나왔던 이야기와 다양한 소스에서 확인되었던 상반기 런칭이 무산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7월 1일도 하반기이긴 합니다만 날짜를 정확하게 언급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7월 1일을 기대하기 보다는 12월 31일을 떠올리게 만듭니다. 

그래도 아직 어도비에게 기회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적어도 아직 구세주의 후보가 되실 분들은 남아있고 그리고 하반기 시장의 흐름이 그리 나쁘다고만 보기엔 아직 조금은 이른 시점이지 싶습니다. 그럼 어떤게 플러스 요인일까요.






우선 시장의 흐름을 Adobe VS Apple에서 일단 Non Apple VS Apple로 돌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단 Non Apple쪽에서의 입장은 Apple과의 차별화포인트가 필요하고 그런 의미에서 플래시 지원은 그다지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예전처럼 플래시 지원이 모바일, 적어도 핸드폰 크기의 디바이스에서 성공전략의 한 부분일꺼란 가정은 틀린 것이란게 증명된 상황입니다만 그래도 마케팅 포인트로써 그리 나쁘지도 않고 또 그들의 작업이 엄청 필요하다기 보다는 어도비가 열심히 하면 되는 일이니 친구관계 유지는 나쁠 것이 전혀 없습니다.






두번째 좋은 흐름은 모바일 시장의 관심이 모바일 핸드폰에서 타블랫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시장이 이동했다는 것이 아니라 관심의 이동이죠. 다 iPad덕분입니다. :) 하여간 애플이 얼마안되는 화면 사이즈에서 플래시의 효용성이란게 그다지 의미없는 것이라는 점을 증명했습니다만 조금은 더 큰 화면에서도 그게 그대로 적용될 것인지는 아직 모를 일입니다. 






세번째로 좋은 흐름이라면 소셜네트웍게임들의 득세입니다. 작년부터 벤처씬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Zynga, Playfish, Playdom, Crowdstar, Rockyou. 이 5인방은 어느 누구도 실질적으로 아이폰에 진입한 적이 없습니다. 징가의 마피아류 게임은 일단 예외로 하죠. SNG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Volume입니다. 어차피 전체 사용자중 5~6%가 지갑을 엽니다. 특정 traffic이상이 나와야 플랫폼으로 의미를 가집니다. 물론 가능성을 본다면 현재 아이폰씬에 뛰어들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만 네이티브 에플리케이션은 아무래도 비용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현재 플래시플랫폼은 갑작스럽게 욕을 많이 먹고 있지만 누가머라고 해도 가장 저가에 interactive한 컨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황홀하기 그지없는 We Rule을 보죠. 이제 다들 레벨 20이 되어 용을 득한 다음은 뭐해야하죠? 컨텐츠를 끊임없이 공급해야하는게 소셜네트웍게임입니다. 기본적인 구조가 고비용을 감당할 수 있지 않습니다. 적어도 이 흐름이 갑작스럽게 변하지 않는다면 지금 Zynga의 Farmville로 감자를 캐고있는 월 기준 8천만, 일기준 3천만의 유저들은 플래시가 필요합니다(저기 하루 한국 전체 경제활동 인구보다 많은 수가 원하는 겁니다.). 솔직히 We Rule도 재맛은 iPad에서 플래이할 때입니다. Farmville... 타블랫에서 안하고 싶을까요? :)






네번째는 가장 큰 카드인... 구글입니다. 다행히도 구글역시 애플과 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이고 안드로이드라는 대적해야할 제품이 있고 요즘 분위기를 보면 구글의 On2사 인수, 유튜브, 어도비의 지원... 이 모든게 둘의 사이가 아주 가깝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의심할 여지없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적어도 두번째로 어쩜 첫번째로 큰 플랫폼이 될 안드로이드 그리고 구글과 친하다는 점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크롬은 플래시를 탑재한 상태에서 배포가 되고 있죠.  


솔직히 현재의 애플과의 관계를 잘 못풀고 있는 Adobe CEO님은 연봉삭감 정도로 끝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이번에 꽤나 깍이신 듯 하더군요. 개인적으론 좀 보기만해도 친근감이 느껴질 인물로 교체해야 한다고 봅니다.) 어찌되었든 우울한 상황만은 아닌 현재 시점에서 결국 모든 공은 다시 어도비의 손에 달렸습니다. 안드로이드 버젼의 플래시를 얼마나 빨리 그리고 얼마나 깔끔하게 뽑아내느냐... 그리고 크롬OS기반의 타블랫에서 플래시 퍼포먼스를 얼마나 뽑아내느냐 거기에서 승부가 나지 싶습니다. 

승부가 많이 궁금하긴 합니다만 어차피 올 년말엔 어떤 형태로든 결론이 나지 싶습니다. 다들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는 상태인거죠. 어도비에겐 윈도우즈 모바일 폰 7이 12월이나 되어야 시장에 나올 것이라는 점도 꽤나 도움이 되지 싶군요. 아 또 희망적인 것은 안드로이드폰용 베타 테스트는 곧 시작할 듯한 분위기란 점입니다. 요즘 베타는 그냥 써주셔요 그런데 책임지진 않겠습니다 정도의 의미로 통용되고 있으니 볼만 하겠군요. 






ps) 인터뷰 영상입니다. :)






(달려요~ 아직 시야에서 사라지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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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플랫폼에 있어서 가장 위험한 적은? 그리고 구글의 답은?

Working 2010/04/15 03:20



정말 간만에 포스팅입니다. 안녕하셔요~ 드리밍입니다. 요즘 정말 정신없이 살고 있습니다. 다음의 CI가 바뀐것도 정신없음의 조그마한 이유이기도 합니다만 
새롭게 꾸미고 있는 일 덕분이라고 봐야겠죠. 아직은 공개적으로 어디서 이야기한 적은 없습니다만... 아 아니군요. 한번 Mobile Web App Camp에서 살짝 넌지시 운을 띄우긴 했었군요. 머 아직 오피셜하게 그리고 명확하게 천명하기엔 조금 이른 일들이라... ^^; 그 이야기는 조금 뒤로 미루도록 하죠.

하여간 어찌어찌 여러가지 이유로 해서 지난주는 중국에 있었습니다. 베이징 야호~ 공기 아주 지저분하더군요. 비까지 오는 센스하며.... summit하나 참가해서 듣는 것이였습니다. 그 행사 호텔방에 투숙하며 쭈욱 지냈습니다. 미팅하고 발표듣고 미팅하고 머 그러고 한국으로 휘릭 돌아온....(호텔방은 정말 맘에 쏙 들었습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나요? 조금 길긴 했습니다만... 이야기엔 뜸들이기라는게 필요하니까요. :) 하여간 그 행사 토론자 중 구글 중국분이 한분 계셨습니다. 비지니스쪽이였고 신기하게도 다른 모든 중국분들보다 영어를 못하더군요.(물론 전혀 못하는 중국분들은 빼고 말입니다.) 살짝 놀랐던... 하여간 그 분이 그 자리에서 해도 될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몇가지 공격연타를 받고 술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블로깅한다고 머라하진 않겠죠? 하지마란 말도 안했으니)






여러분이 짐작하듯이 가장 먼저 나온 이야긴 "너네 철수해?"였습니다. 물론 아니다. 단지 검열은 이제 안할뿐... 다음 나온 이야긴 "너네 안드로이드는 중국에 팔꺼야?" 물론 "팔꺼다. 미안하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사실 이 두 질문은 마지막 질문을 하기 위한 워밍업이였죠.

마지막 질문은 

"안드로이드 파편화 문제는 어떻게 할껀데?
솔직히 못해먹겠다. 너네 플랫폼"





플랫폼이 성공하려면 누가 머라고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사이즈입니다. 첫번째도 사이즈 두번째도 사이즈... 사이즈가 어느 임계치를 넘어가면 돈이 되느냐 안되느냐를 떠나서 일단 절대 무시할 수 없는 플레이어가 되는겁니다. 대부분 지원해야한다고 생각을 하게 되는거죠. 단일 플랫폼이 규모가 안되면 아무리 섹시해 보여도 쓰레기라는걸 몸으로 증명하신 분은 아마도 Palm이지 싶습니다. WebOS.... 개념으로도 퍼포먼스도 단말도 개발편의성도 딱히 빠지는 곳은 없습니다만 안팔리니 할 수 없는거죠. 

그렇지만 사이즈라는게 많이 팔린다고 다 한통에 넣고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그걸 증명한게 아마도 현재도 부동의 일위인 심비안과 꽤나 오래전엔 부동의 2위였던 윈도우즈 모바일이지 싶습니다. 바로 "파편화" 문제입니다.






OS 점유율 조사같은 경우 모두 한통에 들어가 아주 거대한 녀석처럼 보입니다만 조금만 들여다 보면 전혀 다른 녀석들이 그냥 오골오골 모여있는 것뿐인 결국 하나하나 다 다른 녀석으로 취급해야만 하는 상황이 바로 "파편화"일겁니다. 윈도우즈 모바일이 그러하였습니다. 폰마다 다른 드라이버, 폰마다 다른 해상도, 폰마다 다른 입력방식.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있어 아주 일부의 소스만이 재활용이 가능하고 나머지 대부분의 작업은 항상 반복해서 일어나는 상황. 결국 비용증가로 이어지고 수지타산이 안맞으니 사업에서 발을 빼야하는 그 상황말입니다. 

요즘 기고만장하다며 모두를 적으로 돌린다며 욕을 먹고 있는 애플은 어찌되었든 큰 베팅을 한번 하셨습니다. 기존의 모바일에 절대명제처럼 여겨지던 여러가지 관습에 정반대의 전략을 구사하셨고 결과적으로 잘 됬습니다. 소프트웨어의 규모, 하드웨어의 규모를 동시에 달성하였고 생태계까지 만들어 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역시나 평소 전략처럼 윈도우즈 폰7에서 애플이 하려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한번에 가기엔 좀 위험부담이 크니 살짝 중간정도의 시도를 하려고 합니다. 소프트웨어는 커스터마이징을 극소범위 이상은 불허하고 하드웨어의 스팩은 최대한 동일하게 맞출려고 합니다. 당연히 벨런스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튀고 싶은 제조사, 지배하고 싶은 이통사, 내가 잘 안다고 말하는 마소. 균형을 잡아서 다 끌고 갈 수 있을지 참 궁금합니다만...

그에 반해 안드로이드는? 조금 강하게 이야기하자면 소스마저도 공개된 터라 윈도우즈 모바일 때의 혼란은 저리가라 입니다. 거기다가 오픈소스라는 정신을 나름 충실히 계승한 제조사가 참으로 다양한 형태의 모바일 폰을 찍어내기 시작했습니다. OS는 2.1이 나오는 상황에 뜬금없는 1.5 단말이 나오기도 하고 2.1을 사던 1.5를 사던 다음 3으로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한지 아닌진 아무도 모릅니다. 다 제조사의 책임이죠. 2.0이랑 2.1은 그럼 아무 문제가 없냐? 그것도 아닙니다. 아 조금조금씩 미묘하게 다른 느낌! 개발자는 힘들죠. 물론 그렇다고 저렇게 대놓고 물어볼 줄은 몰랐지만 말입니다.

음 그런데 구글의 답이 참 묘했습니다.

"제조사와 크게 상관없이 사용자가 다운로드하여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하려고 한다"

헉 어떻게? 그게 가능이나 한가? 그런데 그 다음 덧붙인 말이...

"핵심 코어부분의 업그레이드란 이야기고
지금 그 부분을 분리하는 작업 중이다."






코어? 
아주 개발자스러운 답변이였습니다. 그 분은 개발자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 코어의 범위도 문제입니다만 그래서 그 코어를 업그레이드한다고 2.0이 3.0이 되는건 또 아닐텐데 말입니다. 결국... 구글의 답은... 답은 있었으나 그게 답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이런 형태로 올해를 보내게 된다면 내년엔 정말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시장점유율이 올라간다고는 합니다만 그 시장점유율이 높다고 해서 그게 돈이 벌리는 시장이 된다는 법은 없으니까요. 그렇게 따지면 우리 모두는 지금 열심히 노키아폰 대응에 몰두해야하는 시점인거죠. (훗) 실질적으로 단일이라고 볼 수 있는 단위가 단말기 종류단으로 떨어지게 되면 거 참....



이런 잡생각들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HTC기사를 보고 또 한번 흠짓 놀랐습니다. 자체 OS를 만들려고 한다는 기사였습니다. 삼성과 같은 전략이 되는거죠. 자사 OS, 안드로이드, 윈도우즈 폰7... 다른 점은 삼성이야 워낙 피쳐폰에 강하니 자사 OS를 그쪽에 넣고 개발자들을 조금 편하게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전 칭송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HTC???? 스마트폰말곤 글쎄??? 

생태계가 자생을 하기 위해서는 멋진 플랫폼이 있어야 합니다. 조각나고 금이 가있는 어항에서는 금붕어가 오래 살긴 힘들자나요. 물론 계속 물을 부어넣어주면 살긴 하겠습니다만 말입니다. 그게 삼성의 무서운 점이겠죠. HTC의 수준은 그 정돈 아닌데 무슨 배짱인지...머 하긴 안드로이드만 믿고 가기엔 너무 리스크가 큰 것도 현실입니다. 윈도우즈 모바일 폰 7이 조금만 빨리 나와주면 시장판도가 참 재미있을텐데 아쉽습니다. 한국어버젼은 일정도 없으니 머... 이궁 

예... 역시 시장도 의미가 있으려면 절대적인 크기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지난주 중국에서 뼈저리게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ㅠㅠ 






ps1) 아 그래서 말인데요. 결국 그런 폰에 맞추는 노동을 대신해주고 그 위에 올리는 어도비의 AIR나 MS의 실버라이트의 시장이 분명 어느 수준 이상 존재하게 될 것이라는 것도 확실해 보입니다. 실버라이트야 머 7런칭 시점에 화려하게 부활할 것으로 보이고 요즘 애플과 사사껀껀 충돌하고 있는 어도비의 Flash, AIR 역시 안드로이드와 윈도우즈 모바일 7에서는 꽤나 쓸만한 제품이 나오지 싶습니다. 기대가 큽니다! (물론 아이폰이랑 안녕한 것은 좀 아쉽습니다만...)

ps2) 어도비 CS5런칭이 곧 있죠? Flash CS5도 변한 것들이 참 많더군요. 언제 한번 정리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어도비의 반격은 4,5월 보다는 6월에 있지 싶군요. 지금 법정소송이야기도 나오고는 있습니다만 부자회사들끼리 싸운다는 이야긴 그냥 쭈우우우우욱 씨끄럽다는 소리와 같으니까요. 실질적인 반격.. 분명 필요하니... 일단 제가 줃어들은 모든 소스들에서 6월을 이야기하더군요. 기대가 큽니다! (조금 더 밀려버리면 시시해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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