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처음으로 주문한 책들

Learning 2011/01/26 02:17



요즘 무슨 책들 읽고 있으신지 모르겠내요. 다들 많이들 보고 계신가요? 최근까지 Rework을 다시 읽고 있었습니다. 근처 콩다방에서 커피랑 같이 저녁시간을 보냈었는데... 어제 그마저도 다 읽었어요. 그러고 보니 작년말에 홍대 안상수 교수님도 보시더니 잼있겠다며 사시겠다고 하셨는데 사셨나 모르겠습니다. (중국에 아직 계시겠죠? 다시 뵙고 싶네요. 정말 멋진 분) 요즘 업무가 양이 많다기 보다는 신경쓰이고 맘조리고 결정해야할 일들이 많은터라... 슬슬 예전처럼 다시 책을 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간만에 아마존에 책을 주문했습니다. 아 그리고 바로 받았죠. 킨들덕에 정말 편해졌어요. :) 안그래도 이번에 자리 이동이 있었습니다. 쌓여있는 책들을 보면 정말 저걸 어떻게 해야할지 갑갑하기만 해요. 에혀... 하여간 다음과 같은 책들을 샀습니다!




가장 먼저 Jane McGonigal의 "Reality is Broken"입니다. 오늘 산 책들 중에서는 가장 따끈따끈 신작이지 싶습니다. 아마도 부제를 보셔야 왜 샀는지 이해가 되실것 같습니다. 부제는 "Why Games Make Us Better and How They Can Change the World"입니다. 네! 게임관련 도서인 것이죠. 물론 개발도서는 아닙니다만 말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Jane McGonigal님은 게임 디자이너자 리서처이고 현재 비영리단체인 Institue for the Future에 게임R&D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1977년생이고 이미 2010년에 TED를 밟았습니다. Fast Company 2009년 비지니스바닥에 창의적인 100인에 들었고 오프라의 O 매거진에 2010년 세계에서 가장 영감을 주는 여성 20인에도 들었고 비지니스 위크지에서 꼽은 2009년 주목할 이노베이터 10인에도 들었던 사람이고 Game Developer Magazine선정 가장 중요한 게임 개발자 50인에도 들은 분이십니다. (아....) 그런 분의 신작이라고 하니 당근 바로 집어들었습니다. 책은 게임을 어떻게 즐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만 당연 제 일에도 도움은 되겠죠. 아 최근 Social Chocolate과 사인을 하셨더군요. 훗! (같은 바닥이다. ㅋㅋ 그런데 어떤 분은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뉴스가 되는군요. 흙... 어서 뉴스꺼리가 되고 싶다는)





두번째 책은 Garr Reynolds의 "the Naked Presenter"입니다. 넵! 바로 그 유명한 Presentation Zen의 그 분이십니다. 이번 책도 부제를 봐야 확실히 감이 옵니다! "Delivering Powerful Presentations With or Without Slides" Garr Reynolds의 Presentation Zen, Presentation Zen Design에 이은 책이죠. 드디어 조금 더 프리젠테이션의 깊은 코어로 다가가는 책을 쓰셨다는 느낌입니다. 앞에 두 책이 조금은 슬라이드를 만드는 기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했다면 이번 책은 그 슬라이드를 어떻게 전달할지에 대한 이야기가 더 주가된 듯 합니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아주 쉽게쉽게 기술하신 분위기입니다. 한동안 즐겁게 읽을 수 있지 싶습니다. 





세번째 책은 William H. Daper III의 "The Startup Game"입니다. 역시나 부제가 필요하죠... "Inside the Partnership between Venture Capitalists and Entrepreneurs"입니다. 요즘 소셜게임쪽 일을 진행하면서 아주 작은 벤처들과 어떻게 일을 해야할까? 어떤 오퍼를 주는게 그 벤처입장에서도 또 제 입장에서도 win-win으로 갈 수 있을까? 또 어떤 기회를 연결해주는게 그들에게 도움이될까? 이런 고민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머 그래도 꽤 친한 심사관도 있고 회사가 투자해서 운용에도 관여하고 있는 펀드도 있어 이런 저런 경험을 하고 있긴 합니다만 안까지 속속들이 알고 있지는 않으니까요. 한번 책을 보고 싶었는데... 오늘 어떻게 손이 닿았습니다. 아! 미국의 투자방식과 한국의 투자방식도 꽤나 차이가 있더군요. 정말 요즘 몸으로 배우고 있는데... 과외를 통해 좀 빨리 익혀볼려구요. 





마지막은 나온지는 조금 된 책입니다. 그리고 살짝 의외라고 생각하실 지도 모를 책입니다. Jay-Z의 "Decoded"입니다. 의외인가요? 아니에요. 저 음악책 자주 사서 보는 편입니다. 하지만 아티스트 에쎄이는 좀 멀리하는 편입니다. 그 친구가 어떻게 살고 얼마나 잘나셨는진 그닥 제 관심사는 아니니까요. 그래도 이 책은 2010년 11월 최고의 도서로 뽑힐만큼 내용이 탄탄한 책입니다. 그리고 아티스트의 삶에 관한 책이라기 보다는 음악과 가사를 통해 당시 힙합씬에 대한 이해나 그들에 고민을 엿볼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인듯 합니다. (아직 안읽었으니깐 머라고 단정을 지을 수가 없군요!) 평도 너무 좋고 또 셈플을 읽어보니 다 봐야겠더군요. 

오늘 이렇게 4권의 책을 질렀습니다. 이 외에도 "Lensbaby", "Business Model Generation", "Overconnected" 등 눈에 띄는 책들이 많더군요. 일단 4권 읽어보고 사진책들은 하드커버로 주문하고 일부는 다시 킨들책으로 사야겠습니다. 년초 좋은 책들을 만나니 즐거워요!




ps) 담달 SF가니 그냥 검은색 킨들도 사가지고 올까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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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rea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