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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I dreaming? Yes, I am dreaming. and I am dreaming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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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2010/04/28 11:53

이젠 오피셜! 안드로이드2.2부터는 어도비 플래시 기본 지원!




휴우 드디어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안지는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만 그래도 두 회사 다 "이건 비밀이야"라고 말하는데 어디가서 말할 수도 없고 말입니다. 머 루머가 많이 돌아서 거의 사실이겠죠?라고 말하긴 했습니다만 오피셜하고는 꽤나 차이가 있으니 말입니다. 

어제 있었던 구글 엔지니어링부분 VP인 Andy Rubin님의 New York Times에서의 인터뷰에서 Android 2.2 일명 Froyo에서는 Adobe Flash를 기본지원한다고 발혔습니다. 이미 World Mobile Congress 등에서 다양한 데모를 보여줬긴 했습니다만 지금까지의 데모는 Adobe가 "We Can Do It"이라고 말한 정도이고 지금은 "That Will be Included"이니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정보를 조금은 더 붙인다고 하면 (머 다들 짐작들 하실 부분입니다만) 들어가는 플레이어는 Flash Player 10.1버젼입니다. 시기는 미묘합니다만... 어쩜 여러분들의 생각보다는 아마도 조금은 더 빠른 시기가 되지 싶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 손에 들려질 날도 아마도 어쩌면 생각들 하시는 것 보다는 조금은 빠르지 싶군요.






어도비입장에선 이제 드디어 그들의 친구가 누구라는 것을 오피셜하게 선언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지 싶습니다. 적어도 플래시가 갑작스럽게 모바일에서 사라지게 될 위기상황은 지나갔다고 보는게 맞지 싶습니다. 그리고 RIM쪽 대응을 위한 작업도 마무리단계라고 들었습니다. 이제 정말 Non-Apple VS Apple의 모양세가 갖추어지는 형국입니다. (Andy님은 인터뷰중에 Apple을 북한에 비유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실질적인 문제가 해결된건 아직 아닙니다. 앞으로 나올 폰들이야 2.2대응을 준비하면 되겠습니다만 기존 폰들의 업그레이드는 모두 제조사가 하고 싶음 하는 것이라 그리 빠른 대응을 기대하긴 힘들지 싶고 2.0,2.1조차 업글시기를 못잡고 있는데 이게 공식화 되었으니 그쪽 개발팀들은 정신없이 바쁘지 싶군요. 거기다가 2.2에선 플래시가 된데라고 이야기가 퍼지면 다들 업글 안할 수 없을텐데 일부 조금 오래된 하드웨어에선 그게 가능할지도 조금 의문이고 말입니다. 중간에 끼인 안드로이드폰들은 조금 애매하지 싶습니다. 다들 소문안나기만 바라고 있을지도...

음 그리고 실질적으로 주목해야할 변화는 타블랫 시장에서 일어나지 싶습니다. 사실 핸드폰 액정에서 플래시가 도는지 안도는지는 이제 옵션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제 일어설려고 하는 타블랫 시장에선 이야기가 조금 다를겁니다. Nividia의 테그라칩셋에 안드로이드2.2라... 오!!!!! 저의 게임포털인 Facebook 그리고 Zynga는 또 다른 성장동력원을 장착하게 되나요!


ps1) 아직은 조금 애매모호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입장이 궁금하긴 하군요. 
ps2) 어제 Adobe Executive Round Table이 있었답니다. 그래도 플랫폼 총 책임자 얼굴을 보고 이것 저것 이야기해볼 수 있다는 것은 즐거운 경험이였습니다. 저녁식사자리에선 다른 회사분들과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도 즐거웠네요. 왠지 다들 멋지게 사는 듯했다는...(흙흙)
ps3) AdMob 트래픽은 이제 안드로이드 전체가 아이폰보다 많더군요. 좋은 타이밍입니다. 이제 시작인가요?

조금은 안맞는 사진입니다만... :) 



원사이드게임은 잼없어요! 얼른 따라 붙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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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2010/04/21 02:46

플래시 아니 어도비의 구세주는 누구?




약간은 자극적인 제목이죠? 하지만 지금의 플래시 아니 어도비의 상황을 생각한다면 그리 틀린 표현이 아니지 싶습니다. 회사 자체의 현금흐름은 그리 나쁜 편은 아닙니다. 꽤나 어려운 시절을 잘 버텨내었고 CS4제품군의 성적이 그렇게 썩 좋지는 않습니다만 CS5가 출격준비중이고 애플사마가 김을 화악 빼버리긴 했습니다만 정말 예전 논문에서나 보던 기능들을 아주 쓸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려 탑제한 명실상부한 획을 그을 패키지로 만들어 냈습니다. (짝짝짝짝)






하지만 확실히 위기입니다. Flash Lite제품군은 유럽이나 일본쪽에선 확실히 자리를 잡았습니다만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위치는 미미하다가 아니라 0%에 가깝습니다. (물론 아니라고 하겠지만 심증적인 위치는 그러합니다.) 애플이 아이폰으로 증명한 것은 몇가지가 될 것인데 가장 중요한 단일 하드웨어 폼펙터에 단일 운영체계로 규모를 만들 수 있다는 엄청난 것도 있습니다만 어도비로는 가슴아플 일인, 적어도 모바일 단말기기에 휴대폰크기의 액정에서는 플래시가 돌던 말던 제품은 팔린다는 것도 증명을 했습니다. 절대적인 모바일 트래픽을 뽑아내는 기기가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는 상황이고 한술 더 떠서 거부하고 있는 상황인 것을 감안한다면 어도비의 입장에선 참으로 난감한 상황입니다.






이런 시점에 CS5는 등장하게 되었고 해당 건에 대해 어도비 CEO인 Shantanu Narayen님이 어제 정확하겐 그쪽 시간으론 일요일 Fox 비지니스에서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물론 CEO님이야 CS5에 대한 이야기로 끌어가고 싶었겠습니다만 미디어가 그런가요. 당연히 지금의 따끈따끈 이슈인 Adobe VS Apple 그리고 모바일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로 화제를 전환했습니다. 그러곤 역시나 주가에 악영향을 미칠 발언이 나왔습니다. 바로...






안드로이드, 블랙베리, 팜프리용 Flash 10.1은
2010년 하반기에 출시한다.



대충 흘러나왔던 이야기와 다양한 소스에서 확인되었던 상반기 런칭이 무산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7월 1일도 하반기이긴 합니다만 날짜를 정확하게 언급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7월 1일을 기대하기 보다는 12월 31일을 떠올리게 만듭니다. 

그래도 아직 어도비에게 기회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적어도 아직 구세주의 후보가 되실 분들은 남아있고 그리고 하반기 시장의 흐름이 그리 나쁘다고만 보기엔 아직 조금은 이른 시점이지 싶습니다. 그럼 어떤게 플러스 요인일까요.






우선 시장의 흐름을 Adobe VS Apple에서 일단 Non Apple VS Apple로 돌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단 Non Apple쪽에서의 입장은 Apple과의 차별화포인트가 필요하고 그런 의미에서 플래시 지원은 그다지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예전처럼 플래시 지원이 모바일, 적어도 핸드폰 크기의 디바이스에서 성공전략의 한 부분일꺼란 가정은 틀린 것이란게 증명된 상황입니다만 그래도 마케팅 포인트로써 그리 나쁘지도 않고 또 그들의 작업이 엄청 필요하다기 보다는 어도비가 열심히 하면 되는 일이니 친구관계 유지는 나쁠 것이 전혀 없습니다.






두번째 좋은 흐름은 모바일 시장의 관심이 모바일 핸드폰에서 타블랫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시장이 이동했다는 것이 아니라 관심의 이동이죠. 다 iPad덕분입니다. :) 하여간 애플이 얼마안되는 화면 사이즈에서 플래시의 효용성이란게 그다지 의미없는 것이라는 점을 증명했습니다만 조금은 더 큰 화면에서도 그게 그대로 적용될 것인지는 아직 모를 일입니다. 






세번째로 좋은 흐름이라면 소셜네트웍게임들의 득세입니다. 작년부터 벤처씬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Zynga, Playfish, Playdom, Crowdstar, Rockyou. 이 5인방은 어느 누구도 실질적으로 아이폰에 진입한 적이 없습니다. 징가의 마피아류 게임은 일단 예외로 하죠. SNG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Volume입니다. 어차피 전체 사용자중 5~6%가 지갑을 엽니다. 특정 traffic이상이 나와야 플랫폼으로 의미를 가집니다. 물론 가능성을 본다면 현재 아이폰씬에 뛰어들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만 네이티브 에플리케이션은 아무래도 비용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현재 플래시플랫폼은 갑작스럽게 욕을 많이 먹고 있지만 누가머라고 해도 가장 저가에 interactive한 컨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황홀하기 그지없는 We Rule을 보죠. 이제 다들 레벨 20이 되어 용을 득한 다음은 뭐해야하죠? 컨텐츠를 끊임없이 공급해야하는게 소셜네트웍게임입니다. 기본적인 구조가 고비용을 감당할 수 있지 않습니다. 적어도 이 흐름이 갑작스럽게 변하지 않는다면 지금 Zynga의 Farmville로 감자를 캐고있는 월 기준 8천만, 일기준 3천만의 유저들은 플래시가 필요합니다(저기 하루 한국 전체 경제활동 인구보다 많은 수가 원하는 겁니다.). 솔직히 We Rule도 재맛은 iPad에서 플래이할 때입니다. Farmville... 타블랫에서 안하고 싶을까요? :)






네번째는 가장 큰 카드인... 구글입니다. 다행히도 구글역시 애플과 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이고 안드로이드라는 대적해야할 제품이 있고 요즘 분위기를 보면 구글의 On2사 인수, 유튜브, 어도비의 지원... 이 모든게 둘의 사이가 아주 가깝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의심할 여지없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적어도 두번째로 어쩜 첫번째로 큰 플랫폼이 될 안드로이드 그리고 구글과 친하다는 점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크롬은 플래시를 탑재한 상태에서 배포가 되고 있죠.  


솔직히 현재의 애플과의 관계를 잘 못풀고 있는 Adobe CEO님은 연봉삭감 정도로 끝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이번에 꽤나 깍이신 듯 하더군요. 개인적으론 좀 보기만해도 친근감이 느껴질 인물로 교체해야 한다고 봅니다.) 어찌되었든 우울한 상황만은 아닌 현재 시점에서 결국 모든 공은 다시 어도비의 손에 달렸습니다. 안드로이드 버젼의 플래시를 얼마나 빨리 그리고 얼마나 깔끔하게 뽑아내느냐... 그리고 크롬OS기반의 타블랫에서 플래시 퍼포먼스를 얼마나 뽑아내느냐 거기에서 승부가 나지 싶습니다. 

승부가 많이 궁금하긴 합니다만 어차피 올 년말엔 어떤 형태로든 결론이 나지 싶습니다. 다들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는 상태인거죠. 어도비에겐 윈도우즈 모바일 폰 7이 12월이나 되어야 시장에 나올 것이라는 점도 꽤나 도움이 되지 싶군요. 아 또 희망적인 것은 안드로이드폰용 베타 테스트는 곧 시작할 듯한 분위기란 점입니다. 요즘 베타는 그냥 써주셔요 그런데 책임지진 않겠습니다 정도의 의미로 통용되고 있으니 볼만 하겠군요. 






ps) 인터뷰 영상입니다. :)






(달려요~ 아직 시야에서 사라지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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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2010/04/15 03:20

모바일 플랫폼에 있어서 가장 위험한 적은? 그리고 구글의 답은?




정말 간만에 포스팅입니다. 안녕하셔요~ 드리밍입니다. 요즘 정말 정신없이 살고 있습니다. 다음의 CI가 바뀐것도 정신없음의 조그마한 이유이기도 합니다만 
새롭게 꾸미고 있는 일 덕분이라고 봐야겠죠. 아직은 공개적으로 어디서 이야기한 적은 없습니다만... 아 아니군요. 한번 Mobile Web App Camp에서 살짝 넌지시 운을 띄우긴 했었군요. 머 아직 오피셜하게 그리고 명확하게 천명하기엔 조금 이른 일들이라... ^^; 그 이야기는 조금 뒤로 미루도록 하죠.

하여간 어찌어찌 여러가지 이유로 해서 지난주는 중국에 있었습니다. 베이징 야호~ 공기 아주 지저분하더군요. 비까지 오는 센스하며.... summit하나 참가해서 듣는 것이였습니다. 그 행사 호텔방에 투숙하며 쭈욱 지냈습니다. 미팅하고 발표듣고 미팅하고 머 그러고 한국으로 휘릭 돌아온....(호텔방은 정말 맘에 쏙 들었습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나요? 조금 길긴 했습니다만... 이야기엔 뜸들이기라는게 필요하니까요. :) 하여간 그 행사 토론자 중 구글 중국분이 한분 계셨습니다. 비지니스쪽이였고 신기하게도 다른 모든 중국분들보다 영어를 못하더군요.(물론 전혀 못하는 중국분들은 빼고 말입니다.) 살짝 놀랐던... 하여간 그 분이 그 자리에서 해도 될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몇가지 공격연타를 받고 술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블로깅한다고 머라하진 않겠죠? 하지마란 말도 안했으니)






여러분이 짐작하듯이 가장 먼저 나온 이야긴 "너네 철수해?"였습니다. 물론 아니다. 단지 검열은 이제 안할뿐... 다음 나온 이야긴 "너네 안드로이드는 중국에 팔꺼야?" 물론 "팔꺼다. 미안하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사실 이 두 질문은 마지막 질문을 하기 위한 워밍업이였죠.

마지막 질문은 

"안드로이드 파편화 문제는 어떻게 할껀데?
솔직히 못해먹겠다. 너네 플랫폼"





플랫폼이 성공하려면 누가 머라고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사이즈입니다. 첫번째도 사이즈 두번째도 사이즈... 사이즈가 어느 임계치를 넘어가면 돈이 되느냐 안되느냐를 떠나서 일단 절대 무시할 수 없는 플레이어가 되는겁니다. 대부분 지원해야한다고 생각을 하게 되는거죠. 단일 플랫폼이 규모가 안되면 아무리 섹시해 보여도 쓰레기라는걸 몸으로 증명하신 분은 아마도 Palm이지 싶습니다. WebOS.... 개념으로도 퍼포먼스도 단말도 개발편의성도 딱히 빠지는 곳은 없습니다만 안팔리니 할 수 없는거죠. 

그렇지만 사이즈라는게 많이 팔린다고 다 한통에 넣고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그걸 증명한게 아마도 현재도 부동의 일위인 심비안과 꽤나 오래전엔 부동의 2위였던 윈도우즈 모바일이지 싶습니다. 바로 "파편화" 문제입니다.






OS 점유율 조사같은 경우 모두 한통에 들어가 아주 거대한 녀석처럼 보입니다만 조금만 들여다 보면 전혀 다른 녀석들이 그냥 오골오골 모여있는 것뿐인 결국 하나하나 다 다른 녀석으로 취급해야만 하는 상황이 바로 "파편화"일겁니다. 윈도우즈 모바일이 그러하였습니다. 폰마다 다른 드라이버, 폰마다 다른 해상도, 폰마다 다른 입력방식.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있어 아주 일부의 소스만이 재활용이 가능하고 나머지 대부분의 작업은 항상 반복해서 일어나는 상황. 결국 비용증가로 이어지고 수지타산이 안맞으니 사업에서 발을 빼야하는 그 상황말입니다. 

요즘 기고만장하다며 모두를 적으로 돌린다며 욕을 먹고 있는 애플은 어찌되었든 큰 베팅을 한번 하셨습니다. 기존의 모바일에 절대명제처럼 여겨지던 여러가지 관습에 정반대의 전략을 구사하셨고 결과적으로 잘 됬습니다. 소프트웨어의 규모, 하드웨어의 규모를 동시에 달성하였고 생태계까지 만들어 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역시나 평소 전략처럼 윈도우즈 폰7에서 애플이 하려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한번에 가기엔 좀 위험부담이 크니 살짝 중간정도의 시도를 하려고 합니다. 소프트웨어는 커스터마이징을 극소범위 이상은 불허하고 하드웨어의 스팩은 최대한 동일하게 맞출려고 합니다. 당연히 벨런스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튀고 싶은 제조사, 지배하고 싶은 이통사, 내가 잘 안다고 말하는 마소. 균형을 잡아서 다 끌고 갈 수 있을지 참 궁금합니다만...

그에 반해 안드로이드는? 조금 강하게 이야기하자면 소스마저도 공개된 터라 윈도우즈 모바일 때의 혼란은 저리가라 입니다. 거기다가 오픈소스라는 정신을 나름 충실히 계승한 제조사가 참으로 다양한 형태의 모바일 폰을 찍어내기 시작했습니다. OS는 2.1이 나오는 상황에 뜬금없는 1.5 단말이 나오기도 하고 2.1을 사던 1.5를 사던 다음 3으로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한지 아닌진 아무도 모릅니다. 다 제조사의 책임이죠. 2.0이랑 2.1은 그럼 아무 문제가 없냐? 그것도 아닙니다. 아 조금조금씩 미묘하게 다른 느낌! 개발자는 힘들죠. 물론 그렇다고 저렇게 대놓고 물어볼 줄은 몰랐지만 말입니다.

음 그런데 구글의 답이 참 묘했습니다.

"제조사와 크게 상관없이 사용자가 다운로드하여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하려고 한다"

헉 어떻게? 그게 가능이나 한가? 그런데 그 다음 덧붙인 말이...

"핵심 코어부분의 업그레이드란 이야기고
지금 그 부분을 분리하는 작업 중이다."






코어? 
아주 개발자스러운 답변이였습니다. 그 분은 개발자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 코어의 범위도 문제입니다만 그래서 그 코어를 업그레이드한다고 2.0이 3.0이 되는건 또 아닐텐데 말입니다. 결국... 구글의 답은... 답은 있었으나 그게 답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이런 형태로 올해를 보내게 된다면 내년엔 정말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시장점유율이 올라간다고는 합니다만 그 시장점유율이 높다고 해서 그게 돈이 벌리는 시장이 된다는 법은 없으니까요. 그렇게 따지면 우리 모두는 지금 열심히 노키아폰 대응에 몰두해야하는 시점인거죠. (훗) 실질적으로 단일이라고 볼 수 있는 단위가 단말기 종류단으로 떨어지게 되면 거 참....



이런 잡생각들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HTC기사를 보고 또 한번 흠짓 놀랐습니다. 자체 OS를 만들려고 한다는 기사였습니다. 삼성과 같은 전략이 되는거죠. 자사 OS, 안드로이드, 윈도우즈 폰7... 다른 점은 삼성이야 워낙 피쳐폰에 강하니 자사 OS를 그쪽에 넣고 개발자들을 조금 편하게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전 칭송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HTC???? 스마트폰말곤 글쎄??? 

생태계가 자생을 하기 위해서는 멋진 플랫폼이 있어야 합니다. 조각나고 금이 가있는 어항에서는 금붕어가 오래 살긴 힘들자나요. 물론 계속 물을 부어넣어주면 살긴 하겠습니다만 말입니다. 그게 삼성의 무서운 점이겠죠. HTC의 수준은 그 정돈 아닌데 무슨 배짱인지...머 하긴 안드로이드만 믿고 가기엔 너무 리스크가 큰 것도 현실입니다. 윈도우즈 모바일 폰 7이 조금만 빨리 나와주면 시장판도가 참 재미있을텐데 아쉽습니다. 한국어버젼은 일정도 없으니 머... 이궁 

예... 역시 시장도 의미가 있으려면 절대적인 크기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지난주 중국에서 뼈저리게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ㅠㅠ 






ps1) 아 그래서 말인데요. 결국 그런 폰에 맞추는 노동을 대신해주고 그 위에 올리는 어도비의 AIR나 MS의 실버라이트의 시장이 분명 어느 수준 이상 존재하게 될 것이라는 것도 확실해 보입니다. 실버라이트야 머 7런칭 시점에 화려하게 부활할 것으로 보이고 요즘 애플과 사사껀껀 충돌하고 있는 어도비의 Flash, AIR 역시 안드로이드와 윈도우즈 모바일 7에서는 꽤나 쓸만한 제품이 나오지 싶습니다. 기대가 큽니다! (물론 아이폰이랑 안녕한 것은 좀 아쉽습니다만...)

ps2) 어도비 CS5런칭이 곧 있죠? Flash CS5도 변한 것들이 참 많더군요. 언제 한번 정리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어도비의 반격은 4,5월 보다는 6월에 있지 싶군요. 지금 법정소송이야기도 나오고는 있습니다만 부자회사들끼리 싸운다는 이야긴 그냥 쭈우우우우욱 씨끄럽다는 소리와 같으니까요. 실질적인 반격.. 분명 필요하니... 일단 제가 줃어들은 모든 소스들에서 6월을 이야기하더군요. 기대가 큽니다! (조금 더 밀려버리면 시시해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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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2010/04/02 03:05

조각맞추기 : 애플, 구글, 어도비, 아이패드, 크롬, 플래시




저번 포스팅에서도 한번 물어봤던 내용입니다만... 다시 한번 여쭤보죠. 다들 iPad는 주문하셨나요? 하하하핫 안하셨다구요? 저런 지금 주문하면 한참은 기다리실텐데 말입니다. 전 회사일도 있고 해서 대표로 조금 많은 수량을 주문했습니다. 이미 UPS에서 쉬핑을 시작했고 예정대로라면 다음주엔 제 손엔 iPad가 하나 들려있지 싶습니다. 물론 받으면 개봉기부터 올리겠습니다. 쿠쿠쿠






지금 상황은 iPad를 단순한 타블랫으로 보기에는 너무 힘들어 졌습니다. 물론 가장 큰 관전포인트는 정말 순식간에 빡빡해진 넷북 영역 이외에 대박 타블랫 시장이라는 것이 탄생하느냐입니다. 그 다음은 펭귄을 비롯한 오래된 미디어들의 정말 제대로된 디지털라이징의 시도가 있을 예정이라는 것 그리고 그 다음은 게임 시장이 어떻게 변화할까 정도가 되겠지요.

하지만 이런 저런 여러가지 상황이 혼란스럽게 엮여들어가면서 또다른 큰 전쟁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바로 온라인 비디오서비스의 향후 방향입니다. 이 전쟁을 조금 더 크게보면 더 재미있는 일전에도 말씀드렸던 non flash와 flash의 싸움으로 보이겠지요. 아무래도 드리밍이 현재 다음에서 하고 있는 일의 절반은 동영상이기에 관심을 안가질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게 조금 더 재미있는 것은 단순히 한가지 면을 바라보고 방향을 예단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가장 간단하게 시장을 보는 것은 이런 방향이지 싶습니다.

iPad의 등장 >
iPad의 열풍 > 
온라인 미디어의 대거 가세 > 
대세는 H.264, HTML5

머 이런 식으로 종료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 방향입니다. 만일 이렇게 흘러간다면 HTML5 진영으로의 급격한 쏠림현상이 있을 것이고 적어도 온라인 비디오 시장에서의 어도비, 플래시 플랫폼의 지배력은 떨어지게 될 것이고 애플님의 뜻에 따른 시장흐름이 형성된다. 그리고 기존의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들은 광고모델보다는... 아무래도 HTML5를 이용하여 깔끔한 광고개발이란게 아직은 요원한 형태이니 말입니다. 아마도 subscription쪽으로 모델이 정리될 것이라는 시각입니다. 아주 자연스러운 예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현실로 다가온 일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온라인 비디오 플레이어들이 이 밴드웨곤에 동승했으며 다양한 솔루션들이 나오고 있는 형국입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아무리 애플이 영향력이 크다고 하더라도 그들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렇게 절대적이라고 보기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여기서 새로운 퍼즐조각이 등장합니다. 바로 구글입니다.

이미 소문으로 그리고 데모로 많이들 보셨을 안드로이드용 플래시플레이어의 배포가 조만간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지금 모바일 OS점유율로 보았을 때 거의 아이폰과 동급인 수많은 하드웨어가 바로 flash capable이 되는겁니다. 데스크탑에서의 웹서핑 경험을 최대한 모바일에서 유사하게 재현하게 되겠지요. 

여기에 하나 더 재미있는 퍼즐은 며칠전에 발표한 구글과 어도비의 새로운 협력모델입니다. 바로 크롬 브라우저와 플래시의 통합입니다. 크롬브라우저를 다운받을 때 플래시 플레이어를 동시에 다운받게 되고 그 안에 있는 플래시 플레이어는 항상 최신버젼으로 자동 유지되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보다 더욱 안정적인 동작을 위해 모질라와 함께 새로운 브라우저 플러그인 API를 구현하게 됩니다. 크롬 브라우저라고 했으니 딱히 데스크탑에 한정지어서 생각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결국은 비애플의 경우 플래시 플랫폼에 대한 지원을 위해 구글과 어도비가 같이 팔을 걷어붙였다라고 봐도 무방하지 싶습니다. 흠 그리고 여기에 또 하나의 퍼즐 조각이 있습니다. 바로 구글의 On2사 합병건입니다. 얼마전까지 주주들과 분쟁이 있었습니다만 이제 다 해결되고 최종합병되었죠.

아시다시피 On2사가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어도비와의 밀첩한 관계 그 속에서 나온 플래시 플레이어의 On2 VP6탑제건 그리고 Skype에 탑제된 On2 VP7... 어도비가 H.264로 돌아서고 VP8의 탑제가 물건너 가면서 회사가 갑자기 화악 기울었습니다만 구글에 합병되고....이제 어떤 일이 생길까요? VP8의 적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픈소스화 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많고 그렇게 된다면 그 코덱의 점유율 상승은 또 어도비가 구글을 도와줄 수 있죠. 지금까지야 향후 로드맵은 H.264라고 외치는 중입니다만 그게 또 CPU점유율이나 여러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고 NVIDIA랑 아무리 잘해봐도 그 다음 ATI만나야하는 그리 잼없는 작업들이 남아있으니 말입니다. 하여간 적당한 버젼에 탑제하면 구글은 다시 조용히 모든 플레이어를 업그레이드 해버리는!

결국 애플이 주변과 각을 세우면 세울수록 어쩜 H.264는 외부 입장에선 가뿐히 버릴 수 있는 카드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조각들만 놓고 향후 방향을 예상해 본다면 구글과 어도비는 한몸처럼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는군요. 물론 이러다가 애플이 어도비랑 손 잡겠다고 해버리면 이 구도 자체가 또 크게 흔들릴 수 있겠습니다만 말입니다. 






여담입니다만 플래시가 H.264재생시 베터리 먹는 괴물이 된다는 이야긴 사실이기도 하고 거짓이기도 합니다. 원래 H.264가 CPU는 짱 많이 드시는 형태라 사실이고 그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서 GPU의 도움을 받는 형태가 일반적입니다. 아이폰에선 전자이긴 합니다. 하드웨어에 접근이 불가능하니... 하지만 안드로이드에서는 후자가 사실입니다. 같이 코웍까지 하고 있으니 어련했겠습니까. 상대적으로 VP8의 경우 제가 테스트했던 바로는 훨씬 쾌적하더군요. 어느 상태에서든 말입니다. 

구글입장에선 검색하기 편하게 모든 동영상 컨텐츠가 자기들이 잘 아는 코덱으로 인코딩 되어 있음 그게 땡큐이고 어도비 입장에선 플랫폼 지배력을 지킬 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 견제새력으로 클 수 있는 기틀마련이 되어 땡큐이고... 다들 좋군요. 아무래도 MS는 7폰이 나오기 전까진 논외일 듯 하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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