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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에 해당되는 글 4건
- 2010/03/24 팜프리에서의 플래시 구동 동영상! 하지만 누가 관심을? (8)
- 2010/03/18 iPad VS non iPad = non Flash VS Flash = HTML5 VS Flash (16)
- 2010/03/10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도비? 조금은 의외인 모바일에서의 친구관계 (17)
- 2010/03/05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0 이야기 #2 사진 가득 반나절 여행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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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ing 2010/03/24 19:10팜프리에서의 플래시 구동 동영상! 하지만 누가 관심을?
드리밍입니다. 팜프리와 블랙베리에 Flash Platform이 올라갈 것이라는 이야기는 참 많았습니다만 여러가지 안좋은 이야기도 많았습니다. 가장 최근 나빴던 소식이라면 그리 멀리 돌아갈 필요도 없습니다. 최근 열렸던 GDC에서 무엇인가 대단한 어떤 것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었던 팜프리에 Flash Player 10.1은 에구구구라는 소리를 듣기에 충분했습니다. 기본적으로 Hulu.com이 동작하지 않았다는 것이죠. 다들 이게 머냐!라고 이야기들을 했습니다만
최근 어도비 모바일의 공식 블로그에 팜프리의 구동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의 전환 등 꽤나 궁금했던 많은 부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선 동영상을 보시죠.
꽤나 유려하게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걱정은 좋긴 합니다만.... 현재 팜프리에서 플래시가 돌아간다는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 참 궁금합니다. 팜프리의 시장점유율은 상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나쁜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그 정도의 양이라는 것은 현재 플래시 모바일이 겪고 있는 점유율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없습니다. (지금 45%근처입니다. 물론 피쳐폰까지 모두 포함이고 일본과 유럽이 꽤나 많은 수를 올려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타블랫처럼 플래시가 돈다고 폰이 엄청 팔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최근 넥서스원에서의 플래시 플레이어의 H.264 동영상 구동 퍼포먼스 체크와 베터리 퍼포먼스 테스트가 있었습니다. 어도비에서 수행했던 것이고 (당연하죠 아직 배포가 안된 플레이어니까요.) 전체 베터리 시간엔 약 6%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잡스님이 짜증내며 이야기했던 것과는 좀 거리가 있죠.) 문젠 플래시 플레이어가 아마도 HTC의 넥서스 원에 맞춰서 작성된 것 같다는 점입니다. 넥서스원이 대박났으면 지금 어프로치가 꽤나 매력적입니다만 그것도 아니죠.
제가 우울하게 생각하고 있는 점은 현재 어도비의 모바일에서의 어프로치라는 것이 결국 "우리를 써도 문제없다"를 증명하기 위한 테스트만 줄창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우울함이 결국 실적발표장에서도 계속 이어졌습니다. 어도비 CEO님이 말씀하시길 "아이폰에 우리가 안들어간 것은 애플의 문제이다" 흠냐흠냐. 머 다 좋습니다만 그럼 어디든 넣어서 시장점유율을 팍팍 올리셔야죠. 결국 점유율로 먹고 사는 것이 플랫폼이니 말입니다. (실적은 안좋습니다만 예상치보다는 좋아서 한숨 돌렸지 싶습니다.)
어도비의 높으신 분들이 어떤 생각인진 모르겠습니다만.... 너무 긴 시간을 preview로만 보내고 있고 콕 찍어 답을 내질 못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CS5가 곧 런칭이니 상황이 좀 달라지려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분위기는 그리 좋진 않군요. 꼭 HP의 slate에서 분위기 전환을 이루길 기원합니다. 물론 소문처럼 6월에 나온다는 가정하에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만 하여간 파이팅! 조금은 강하게 치고 나가 주셔요!
ps) 결국 여러모로 결국은 타블랫 시장에서의 움직임이 앞으로의 주도권을 누가 쥐는가를 결정짓지 싶습니다. 현재 가장 유력한 승자야 당연 애플입니다만 앞날은 모르는 것이니까요. 점점 더 iPad의 성공여부가 여러가지 변화의 단초가 될 분위기로 가고 있습니다.
ps2) 삼성 바다랑 같이 긴밀하게 작업하는 것도 어도비에겐 또 하나의 옵션이지 싶습니다. 유럽은 승산이 있을지도 몰라요. 물론 스마트폰 말고 피쳐폰 위주의 전략을 둘 다 가져간다는 전제 하에서 말입니다만... MWC에서 하고 있냐고 물어봤습니다만... "음"이라고 답해서 "흠"이라고 답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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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ing 2010/03/18 20:21iPad VS non iPad = non Flash VS Flash = HTML5 VS Flash
다들 iPad 프리오더는 하셨나요? :) (다들 한대 정도는 하셨죠? ㅋㅋㅋ) 국내 iPad출시가 현실적으로 빨라야 6월 정도인 상태에서 빨리 만져보고 싶거나 빨리 효과를 추측해보고 싶은 많은 분들이 주문을 한 듯 합니다. 초반 폭팔적인 판매량을 보여주었지만 작은 용량에 치중되어 있는 것을 봐도 그런 수요가 꽤나 많아보이고 말입니다. 카드당 2대만 주문이 가능하니 여러모로 국내에선 구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일본을 통하는 것도 방법입니다만 조금은 늦으니 속도가 바로 가오인 많은 분들에겐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기도 하구요.
애플 본인들이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지금까지 시장에서의 애플 신제품 임팩트에 대한 학습에서 이번 iPad의 런칭은 다들 관심있는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말 이번에도 iPod, iPod touch, iPhone으로 이어지는 변화의 시작에 이 제품이 줄을 서게 될 것인지 아니면 이번에는 cube, Macbook Air의 뒤를 이어 재미있고 매력적이나 장난감과 같은 결과를 가져올지 말입니다.
지금 현재 시장의 분위기에서는 지금 드디어 타블렛이라는 애매모호한 시장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충만해 보입니다. 거기다가 전통적인 미디어 산업에서는 디지털화에 대한 실패를 한번에 만회해줄 구세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여기서 제목을 구지 iPad VS non iPad를 우선 잡았던 것은 그래도 이 녀석은 먼가 좀 다르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타블렛이라는 제품에 대한 시각은 PC를 줄여놓은 녀석이였습니다. 당연 불만의 초점은 사용성, 퍼포먼스 그리고 베터리에 집중되어 왔습니다. 이번의 iPad는 그와는 반대로 휴대폰이 커졌다는 시각입니다. 단순한 작업을 처리하기 편리하게, 문서를 보기 편리하게, 케주얼 게임을 즐기기 편리하게... 이런 접근방법의 장점이라고 하면 사용성의 개선, 베터리 개선이겠죠. 퍼포먼스는 그다지 주요한 불만의 요소가 아닐 수 있습니다.
흠 그래도 애플입장에서도 PC처럼 쓰고 싶은 사람들이 있겠지란 기우에서인지 키보드란 물건이 악세사리로 등장하였습니다. 주된 용도는 아님을 여러 측면에서 강조하고 있습니다만 말입니다. 사실 요정도의 관점에서 이 싸움을 재미있게 보고 즐길 수도 있었습니다만 어도비와 애플의 틀어진 관계덕에 재미꺼리는 하나 더 늘었습니다. 바로 non Flash VS Flash입니다.
순서를 맞춰봐야겠죠? 이미 안드로이드에선 꽤나 쾌적하게 돌아가는 Flash Player 10버젼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MS의 플랫폼을 사용한다면 역시나 돌아는 가는 Flash Player 10버젼이 있습니다. 거기다가 NVIDIA의 테그라칩셋을 사용한다면 HD동영상까지도 플래시에서 쾌적하게 돌아가는 그리고 모든 소셜네트웍게임이 돌아가는 상황입니다. 애플의 iPad는 그렇지 않습니다.
앞의 재미요소와 연결이 되는 부분입니다. 휴대폰에 가까운게 타블렛이라면 아마도 플래시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완벽하게 웹페이지를 본다가 원하는 것이 아니고 웹페이지를 볼 수 있다가 원하는 것일테니 말입니다. 또 문서를 작성한다를 원하는 것이 아니고 문서를 볼 수 있다가 원하는 것일테니 말입니다. 하지만 조금은 더 PC쪽에 가까운게 원하는 것이라면? 이 정도의 스크린에선 웹페이지를 완벽하게 보고 싶다. 문서를 작성하고 싶다. 이런 것이 원하는 것이라면? 하여간 재미있는 상황입니다.
모두들 자기들 입장에서들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숫자만큼은 확실합니다. 지금 우리가 PC에서 보고 있는 컨텐츠는 플래시가 돌아가야 완벽하게 이용할 수 있고 HTML5를 지원하는 브라우저의 시장점유율은 5%가 되지 않으며 이제 시작하는 상황이라는 점입니다.
HTML5는 여러가지 의미에서 간만에 잼있는 화두이긴 합니다만 참 시장을 바꾸긴 힘들겁니다. 우선 실버라이트가 플래시를 어떻게 하지 못했던 강력한 광고 시스템이라는 것이 버티고 있고 소스코드의 관리나 대규모 개발가능 여부 등 엄청난 난관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말입니다. 나름 영악한 어도비는 플래시 CS5부턴 이전 플랙스, 플래시 빌더도 같이 한 제품으로 묶어버렸고 운이 정말 다 하지 않았는지 소셜네트웍게임이 떠버렸고 GDC 2010을 점령하였고 게임개발자들이 웹서버 구조에 대해 공부를 시작하게 만들어버렸으니 말입니다.
제 입장이야 기본적으로 아무나 이겨라입니다만 이번은 정말 어디를 편들기 힘들군요. 친한 분들이 가장 많이 근무하고 있는 해외업체 두 곳 모두 이길 순 없는 그리고 패하는 쪽은 꽤나 치명상일 수 있는... 애플은 아이폰을 어도비는 피씨를 내놓아야 할지도 모르는 전투가 시작되는 순간이니 말입니다. 아! iPad가 만져보니 영 별로~ 이런 시나리오도 있군요. 그럼 머 타블랫 시장이 불타오르기를 기대하기 힘들어지니 그것도 좀 재미없긴 하군요. 하여간 다들 파이팅하셔요! 이기는 쪽이 밥사기!
ps1) 이렇게 여러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전 주문했답니다. iPad! :)
ps2) 이 포스팅을 하면서 들은 음악은 Joy Kills Sorrow의 Darkness Sure Becomes This City와 Sam Adams의 Boston's Boy입니다. 둘 다 꽤나 잼나요!
ps3) iPad가 WiFi Only버젼이 나온 것만 봐도 조금은 더 PC쪽같은데 말입니다. 어려워요.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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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2010/03/10 21:13마이크로소프트와 어도비? 조금은 의외인 모바일에서의 친구관계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도비, 어도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관계는 그리 썩 좋은 편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서로 각각의 영업조직 모임때는 대놓고 반감을 드러내는 구호까지 외치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ㅋㅋㅋ). 어도비 입장에서는 진출해 있는 거의 모든 시장에서 서로 부딪치고 있으니 당연한 일이죠. 하지만 사이가 나쁘게(?) 틀어진 것도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닙니다. 어쩌면 마이크로소프트야말로 애플과 어도비의 사이를 틀어지게 만든 원인 제공자이기도 합니다. 조금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서 애플과 어도비의 사이가 틀어진 가장 첫사건을 꼽는다면 대부분이 어도비 포토샵이 CS로 올라가면서 PC버젼이 맥버젼보다 먼저 출시되기 시작한 그 때를 꼽을 겁니다. 모모님이 직접 설득까지 하고 난리였다는 뒷 이야기가 있죠. 그땐 정말 애플이 암울한 상황이였으니 말입니다. 대부분 맥이란 것은 그래픽이 강한 특별한 컴퓨터 정도로 알려저 있기도 했고 말입니다. 거기다가 애플 입장에선 OS X로의 전환에 가장 비협조적이였던 그룹 역시 어도비입니다. 그들이야 C++코드가 많아 카본밖에 답이 없었다고 외쳐봐야 믿고 있다가 당하는 입장에서는 변명꺼리도 아니라고 봤을테니 말입니다.
정리를 간단하게 해보자면 마이크로소프트입장에선 적당히 도와줬더니 플랫폼이 되어버린 어도비가 그리 이쁘진 않은 상황이고 그 상황을 만든 자는 자신들입니다. 애플 입장에선 맥을 받혀주던 파트너라 믿었는데 가장 아쉬운 순간 등을 돌린 자들이 바로 어도비이고 잘 풀렸으니 망정이지 뒷끝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죠. 어도비입장에선 가장 적절한 시점에 마이크로소프트로 살짝 축을 이동해서 잘 되나 싶었더니 마이크로소프트는 덜컥 실버라이트를 만든 상황인 것이죠.
그런데 참 세상일은 알 수 없다고 (또는 돌고 돈다고..) 지금 어도비 플래시 플랫폼의 가장 큰 위험요소는 애플입니다. 아이폰,아이패드를 열어주지 않는 현 상황에서 One Web, Any Device라는 말은 그다지 매력적으로 들리지 않습니다. 구글이 아군이 되어 안드로이드에는 프리인스톨로 밀어부쳐주면 참 좋겠습니다만 약간은 뜨뜨미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고 HTC가 몇몇 디바이스에 프리인스톨로 내보냈습니다만 화끈하게 모든 단말이라고는 말해주지않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제가 최근에 다녀왔던 Mobile World Congress에서도 이어졌습니다. 다른 모바일 플랫폼과의 차별화가 필요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입장을 생각하면 Windows Mobile 7에서는 혹시나 플래시를 기본으로 지원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었습니다만 발머는 발표장에서 명확하게 런칭시에 플래시의 탑제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삼성 바다에서도 별다른 언급이 없었습니다.
웹에서 플래시의 영역이 점점 좁아질 것이라는 HTML5 지지자들의 이야기들도 많습니다만 소셜네트웍게임 등으로 점점 더 플랫폼 성격이 짙어지고 있는 현 상황을 생각하면 그렇게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타블랫에서 킬러컨텐츠가 소셜네트웍게임과 동영상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동의하신다면 더더욱 말이죠. (그리고 변화에 가장 늦다는 에이전시로 이루어진 에코 시스템까지 생각한다면... HTML5 왕좌등극! 그런 날이 오긴 올까 싶은 생각은 절로 듭니다.)
플래시 플랫폼 정착에 가장 큰 도움을 준 것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 이번에도 한번 큰 도움을 주실지도 모르겠군요. 원해서 한다기 보다는 상황이 이렇게 만든 것 같습니다만 :) 하여간 항상 기대를 뭉게버렸던 마이크로소프트 MIX행사! 이번엔 좀 다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ps)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참 꼬이고 꼬이고 계속 꼬여가는 관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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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2010/03/05 00:47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0 이야기 #2 사진 가득 반나절 여행기
드리밍입니다. 다녀온지 꽤나 지난 MWC이야기를 두번이나 우려먹고 있습니다. 이번 해외출장의 경우에는 저 혼자나 저랑 같은 급의 동료랑 다녀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순전히 같이 나선 CTO, COO, CBO의 일정에 따라 움직였습니다. 그렇다보니 스페인의 보석같은 도시라는 바르셀로나의 구석구석 다니며 놀 시간적 여유를 안주시더군요. (당연한 일이죠. ㅋㅋ) 개인 법인카드를 긁지 않아도 생활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긴 했습니다만 자유시간이 없다는 것은 너무 아쉬웠습니다. 계속 미팅이고 거기다가 정말 지구의 이상기후인지 360일중 300일이 화창하다는 바르셀로나에서 4일 있으면서 3일 비를 봤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한번 탈출 시간이 있었습니다. 좀 높으신 분들끼리 식사를 하시는거 같더군요. 바로 기회다고 외치며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물론 밥먹으로 간거죠. :) (조금 멀리...) 이 포스팅은 그 잠시 여행기 + 떠나는 날의 일부 자유시간의 사진들입니다.
그게 마지막날 일이였습니다.
마지막날 그래도 비는 안왔습니다.
얼른 챙겨 나와서 아무 계획없이 식당을 찾아 나섰습니다. ^^;
가장 먼저 제 눈을 끈 것은 "비싱"이라는 공용 자전거입니다.
다 전산화되어 있어 공용 터미널의 어디에 몇대가 있고 어디가 부족한지
어느 자전거가 어디로 가는지 중앙에서 알 수 있다고 하더군요.
평지가 많은 나라는 참 좋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스페인은 농업국가라고 하더군요.
동유럽의 여러나라가 EU에 포함되기 전에는 EU의 슈퍼를 휩쓸었다고 하더군요.
지금도 무지 쌉니다만 살짝쿵 예전보단 못한 분위기였습니다.
거리에는 Tourist is Terrorist같은 좀 겁나는 문구들이 걸려있긴 했습니다만
소메치기천국이라고 강하게 주입식 교육을 받고 간 제가 보기엔...
평안하고 여유넘치는 분위기였습니다. 자유로와 보이더군요.
역시 유럽인가요.....
일단 식당은 역시나 못찾고
그래 "지중해"를 가자!
넥서스원의 구글지도만 믿고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택시가 다들 작은 것에도 놀랐습니다만... 꽤나 흡연율이 높더군요.
그리고 참 많은 분들이 파이프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운치있자나요. 멋있고. :) 택시기사분이 천천히 차를 모는 분위기가
여긴 유럽이군. 우리랑은 다른 동네지... 머 그런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물론 그날 저녁 젊은 친구가 축구중계를 들으며 모는 벤츠택시에서
아... 하고 정신차리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한국같지는 않더군요. ㅋ
꾸역꾸역 바닷가에 도착했습니다.
럭셔리에 마지막 종착역이라는 요트들이 즐비하더군요.
그리고 한눈에 시선을 빼앗아간 멋진 현대 건축물!
또레 아그바르입니다.
돌고래 형상이라고 하던데
저 멋진 건축물을 이런 추적추적거리는 날에 본다는게 너무 억울하더군요.
멀리 W호텔이 보이는 해안가입니다.
분위기는 정말 멋지더군요. 그렇지만 마지막날 선물이 짜잔
갑작스럽게 찾아온 바르셀로나의 전형적인 화창한 날씨입니다!
정말 순식간에 화창한 날씨가!!!
그래도 일단 밥은 먹어야 하니 또레 아그바르 아래의 음식점에 들어갔습니다.
간단하게 맥주랑 피자랑 냠냠냠!!! (기타 등등 많이 시켰습니다.)
일단 식사를 마치고 다시 관광모드!
대단한 날씨죠? 이렇게 저희 점심시간의 일탈은 끝이 났습니다.
호출이 와서 바로 택시타고 원팀에 조인! 그렇지만 오후는 단체 관광시간!
가우디가 남긴 유산들을 공부하러 떠났습니다.
가장 처음 간 곳이 구엘 공원입니다.
재활용이라는 그린미학을 강조하던 가이드님이 아직도 머리에...
하긴 천정에 머그잔도 보이고.. :)
정말 진득하게 보진 못했습니다. 버스관광모드여서... 바로 다음 건축물을 향해 고고싱...
그래도 정원의 모습이나 모든 것들이 참 예쁘더군요.
살짝.. 가우디님... 현세에 살아계셨다면 오타쿠범주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건축물에 녹여낸 것이니까요.
그것도 치열하게!!!! 하여간 감동을 가득
그리고 후다닥 옮겨간 곳이
매번 책에서나 보던 성가족 성당입니다.
아직도 만들고 있는 중이더군요. (당연히)
완공이 얼마 안남았던데... 그 해는 정말 대박 난리날 듯 한 분위기
그런데 너무 현대식 공법으로 짓고 있어서...
살짝 반칙같이 보였어요. ㅋ
당연 기념품 가계를 들렸습니다만...
관광버스 모드라... 살 시간적 여유를 안주시더군요. 얼른 다시 택시를 타고 이동!
날씨가 이렇게 왔다 갔다 하니 결국 무지개가 걸렸습니다.
그래도 날씨도 좋아졌으니 이제 거리 탐방!
람블라스 거리입니다.
그리고 농업 국가이니 그 곳에 가장 큰 시장도 탐방.
웃긴 일이지만... 거리에서도 시장에서도 주변 분들은 저를 신기하게 쳐다보는...
"저 동양인은 머리스타일이 좀..."
머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ㅋㅋㅋ
비디오 카메라로 찍고 말입니다.(칫)
가장 크다고 하던데 솔직히 한국에 오면 중간사이즈도 안됩니다.
그래도 활기찬 모습이! (잠시 앞에만...)
경기가 안좋긴 하더군요. 아 그리고 입고에 하몽을 팔던데...
비싸지만 꽤 많이 사서 저녁에 와인이랑 먹었습니다.
맛난건 다 먹어본! 거기다 이동은 모두 택시로만!
(대단한 출장이였습니다.)
대단히 색색이 예쁘죠?
참고로 저 아가씨는 옆모습만 예뻤습니다. 흙
애기들은 다들 인형, 아가씨들은 다들 미녀!
바르셀로나가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가이드분이 어디가 더 유명하다고 하셔서...
택시타고 이동하려고 했으나 4시간 걸린다고 해서 포기
저런 농산품들과 경쟁해야하는 다른 나라들은...
승산이 있을까? 머 그런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사실 한국도 식생활이 다르다고는 합니다만
식단도 다들 대동단결하는 분위기니
타일 예쁘죠? 피카소 친구분의 작품이라더군요.
피카소 박물관을 못가본게 아쉽습니다.
꽤나 걸어내려와서 드디어 콜롬부스 기념탑까지 왔습니다.
지중해라 딱히 다른 것 없었습니다만...
한국의 바닷가랑은 다르게 참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더군요.
부두에 어느 아가씨가 갈매기 먹이를 주고 있더군요.
살짝 양애를 구하고... 사진을 찰칵찰칵
(물론... 아가씨가 아니고..)
조금 시간을 더 보내고 싶었습니다만...
가이드님이 또 이동해야한다고 댕댕거리셔서...
바로 가우디 공부하러 떠났습니다.
까사 바뜨요입니다.
부조화의 거리라고 부르는 이유를 바로 알겠더군요.
옆에는 생뚱맞게도 까사 아마뜨예르가 서있었습니다.
흠냐 사이 안좋았겠다라는 생각을 잠시 :)
그리고... 가우디는 성공한 오타쿠란 생각을 또 잠시
그리고 저희는 잠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커피마시고 돌아다니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네네 솔직히 자라메장도 갔습니다.)
이제 돌아오는 당일 오전에 잠시 또 관광을!
역시나 광장에서 시작!
몬주익을 갔습니다.
저야 운동경기에 그렇게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편은 아니여서
감흥이 좀 덜했습니다만...
그러곤 다시 신시가지에 내려주셔서...
사진 조금 더 찍고
그리고 일년중 가장 큰 세일이라는 1,2월 세일을 느껴보러
백화점이랑 여러 샵들을 돌아다녔습니다.
역시나 맘에 드는 것들은 다 신상! 칫
그리고는 다시 후다닥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컴백!
너무나 빡빡하고 짧은 시간밖에 머물지 못했습니다만
바르셀로나가 왜 다들 그렇게 살고싶어 하는 곳인지는 확실히 알겠더군요.
그리고 그 다양한 건축물들이 나름 조화롭게 서있는 모습이...
관용, 포용력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머랄까... 서울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
바다가 있는 부산과도 역시나 다른 느낌
그런 것에도 의미를 찾을 수 있으려면 역시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여유가 아닐까... 머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유럽을 가본 것은 제 경우는 출장이 전부입니다. 스위스에 한달정도 간 적이 있었고 이번이 두번째였습니다. 그들의 여유때문에 화나기도 합니다만 역시나 돌아올 때는 한없이 부럽더군요. 전 출장과 달리 직접 일로 엮여서 이야기를 나눌 현지 상대가 없다는 것은 참 아쉬웠습니다만 나름 즐겁게 지내고 왔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 지에 대한 간략한 그림도 나왔고 말입니다.멋진 건축물들을 다 보지 못하고 돌아온 것은 여전히 아쉽습니다. 내년 MWC도 갈 수 있으면 좋겠내요. :)
ps) 소매치긴 피부로 와 닿지는 않았습니다만... 다들 엄청 조심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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