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Interesting 2009/02/10 00:53요즘 드리밍이 즐겨듣는 별 다섯개 음악들
여러가지로 너무 정신이 없는 날들을 보내고 있는 드리밍입니다. 작년 말부터 자주 듣는 음악들을 정리해서 포스팅하고 싶었는데 너무 정신이 없어서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이번 달에 번역하는 책이 나오고 요즘 하고 있는 일들이 일차적으로 마무리되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겠죠. (사실 이 정도 빡빡한게 일상이 된 듯 합니다만 말입니다.) 더 늦기 전에 일단 포스팅 시작합니다. 이 포스팅은 계속 자라지 싶습니다. 아마도 한 한 주 정도는 말입니다. (포기! 이제 그만! 핵핵 넘 힘들어요)
#Ladyhawke
요즘 가장 즐겨듣는 음악 중 하나는 Ladyhawke입니다. 나름 컬트반열까지 올라간 듯한 85년작 동명 영화제목을 따서 만든 그룹명이에요. 작년 말에 등장했던 것 같습니다. Pip Brown이라는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리스트인 아가씨 1인 그룹입니다. 혼자서 모든 악기를 커버하는 발군의 실력자입니다. 꽤 오래전에 뉴질렌드에서 대뷔를 했었으나 이번 앨범은 런던에서 녹음했습니다. 결과적으로 80년대 느낌이 물씬나는 신디팝이 나왔습니다. 요즘도 저런 음악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CSS의 느낌도 나고
#88-Keys
가장 열심히 듣고 있는 힙합앨범입니다. 88-Keys의 대뷔엘범 "The Death of Adam"입니다. 본인에게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친 아티스트로 De La Soul의 Prince Paul이라고 말하고 있고 G-Tip, Nas등과 연결고리가 있으며 Mos Def과 Talib Kweli의 앨범에도 관련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앨범의 producer는 Kanye West입니다. 머 쟁쟁한 이름이 쭈욱 딸려 나옵니다만 공통점도 있죠. 다들 생각하는 Rapper의 이미지가 강하신 분들입니다. intelligence rap쪽에 새로운 강자로 등극하지 싶습니다. 거기다가 이번 앨범도 concept album입니다. 마이스페이스를 방문하면 이것 저것 추가 내용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분명 모든 사람들에게 다 어필할 앨범은 아니지만 드리밍에겐 단비와 같은 앨범입니다.
#The Presets
호주출신 듀오 The Presets입니다. Julian Hamilton과 Kimberley Moyes 이 두 친구인데요. 묘하게 둘 다 클래식 전공자입니다. 어쩌다가 The Smiths, Pet Shop Boys, New Order에 중독되셔서 본업을 버리고 이 바닥으로 옮겼다고 하더군요. 2005년 Beams, 2006년 Resets 이후 1년 쉬시고 Apocalypso를 발표했습니다. 조금 못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평작이상은 확실합니다. 거기다 This Boy's in Love같은 곡은!!
#The Mighty Underdogs
역시나 열심히 듣고 있는 힙합앨범 중 하나 The Mighty Undergods 입니다. 앨범구하기가 너무 힘들었던 녀석들이라 정말 머리에 콱 남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나름 언더 슈퍼그룹입니다. Blackalicious(오!)의 Gift of Gab과 Latyrx에 Lateef 거기다가 프로듀서는 Crown City Rockers의 Headnodic! Guest진영도 정말 발군입니다. MF Doom, Lyrics Born, DJ Shadow, Casual! 이번 앨범 Droppin' Science Fiction이 얼마나 팔렸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다음 앨범도 꼭 나오길! (요즘 Lyrics Born은 잘 안듣고 있네요. 이번 정리에 넣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잼있는 앨범이였는데...)
#Mylene Farmer
고등학교때 입시 불어를 한 이후로 불어노래를 들어본 적이 없는데 정말 우연에 우연에 우연이 겹쳐서 Mylene Farmer를 알게 되었습니다. 먼저 뮤직비디오부터 보고 앨범을 듣게 되었는데요. 현재 47세에 달한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앨범자켓의 공격성을 생각하면 더더욱 말입니다.) 61년생이더군요. 케나다출신이며 84년 대뷔이후 쭈욱 활동중입니다. 정말 최신음악 트랜드로 무장하신 분이시구요. 유럽쪽 일렉의 가르침을 받은 분들은 다들 시간과 별 관계가 없이 활동하시는데 오래된 음악냄세가 안나요. 그래서 더 좋은듯... 아직도 depeche mode신보가 기다려지니 말입니다. 하여간 주 활동무대는 프랑스입니다. 영어앨범 하나 좀 떡하니 내주심 좋겠습니다만 안보이네요. 간간히 영화에도 나와주시는... (61년생... 비디오 보시면 더 놀랄려나...)
#Cobra Starship
아이팟광고에서 자주 엘범자켓을 볼 수 있는 코브라스타쉽입니다. Emo Rock밴드 Midtown출신 Gabe Saporta가 frontman입니다. 미국 그룹인데 좀 영 엉뚱한 사운드를 내서 잼있습니다. 댄스-팝-락? 머 이 정도로 소개를 할 수 있지 싶은데요. 역시나 관심이 많은 그룹 Gym Class Heroes와 공동작업이나 Fall Out Boys와의 공동작업으로 조금은 알려젔지 싶습니다. 그러고 보니 Fall out Boy, Cobra Starship, Metrostation 다들 조금씩은 사운드에 비슷한 면이 있군요. Fueled by Ramen식구들이기도 하구요. 하여간 앨범 전체가 신나는 곡들로 가득하니 기회되면 꼭 들어보시길!
참 저기 여자분은 Victoria Asher로 Vicky-T로 주로 불리고 있습니다. 키보드 담당이고 영국분이시면서 Peter & Gordon 밴드의 Peter Asher의 딸입니다. Paul McCartney와 결혼한 Jane Asher의 조카딸이기도 합니다. 오오오! 피는!
#Chromeo
케나다 몬트리올 출신 신디팝 듀오입니다. 일랙을 담당하는 Dave One과 보컬을 주로 담당하는 Pee Thug 이 두 사람입니다. 역시나 어머나 싶은 사운드에 어머나 싶은 앨범커버! 앨범은 지금까지 두 장 발표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뷔작 She's in Cotrol보다는 이번 작 Fancy Footwork가 훨씬 좋더군요. 귀에도 착착 감기고... 최근 2CD버젼도 나와서 어흑
#3OH!3
역시 아이팟 광고에 앨범커버가 가끔 노출되어 듣게되었던 듀오, 3OH!3입니다. 읽기는 three oh three라고 하면 됩니다. 미국산 일랙트로니카 그룹입니다. 자신들의 애어리어코드를 따서 이름을 정했다고 합니다. 303! 힙합 자양분에 주변 그룹들 Grace Gale, Signal to Noise, The Blackout Pact등과 교류를 통해 스타일을 확립했습니다. 이번 앨범이 대뷔앨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 매이저는 대뷔죠. Don't Trust Me도 잼있지만 Starstrukk도 꽤 잼있습니다.
#Roisin Murphy
요즘 미국으로 영국의 일렉트로닉 계열 가수들이 참 쉽게쉽게 넘어가고 있습니다. 아이튠즈 스토어가 생긴 덕이 아닌가란 생각도 합니다. 부담없이 일단 MP3 download로 찔러보고 반응이 보이면 그 다음 입성을 하는 것이죠. Robyn의 최근 인기도 놀랍고 Lady GaGa는 두말할 나위도 없고 말입니다. 머 후자는 신성이니 그러려니 하죠. 그렇지만 Roisin Murphy는 정말 놀랍습니다. Moloko의 예전 인기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2002년 이후 아무런 엘범도 없었고 2005년 솔로 독립앨범은 미국에 발매도 안되었죠. 그게 어케 2007년 Overpowered로 다시 패키징되어 나오더니 아이튠즈 스토어에서는 꽤 인기있는 가수가 되셨습니다. 미국에서 말입니다. 흠 다 좋으니 낸다는 신보나 빨리 좀 내주셨으면...
#Jamie Lidell
작년 정말 우연찮게 발견해서 너무너무 많이 들은 앨범 Jim의 주인공 Neo Soul의 선두주자 Jamie Lidell입니다. 프로듀서로도 유명했고 예전부터 앨범을 내긴 했었지만... 솔직히... 이번 앨범이 짱입니다. 원래는 일렉트로닉, 그 중에서도 좀 실험적인 테크노 쪽이였는데 조금씩 방향 전환을 하시더니 이번 엘범에서 거의 완성체에 근접하셨습니다.
#Crystal Castles
역시나 작년 어머나에 하나입니다. Ethan Kath와 Alice Glass 이 두 친구로 구성된 일랙트로닉 듀오입니다. 2003년 시작해서 2008년 대뷔엘범이 나왔으니 참 오랫동안 준비한 듀오입니다. 그래서인지 음악은 단연 발군! 참 이 듀오의 이름 Crystal Castles은 Atari에서 1983년 발표한 그 아케이드 게임의 이름을 딴게 맞습니다. 흠 그리고 이들이 사용하는 고유의 특이한 음색도 아타리 5200 사운드칩을 가지고 만들어낸 것이라고 하니 흐음 (오타쿠...군요. 끼리끼리 통하는 것인가...)
솔직히...
분명 이 팀은 하는 음악과 외모가 따로 놀고 있다는...
#Five Finger Death Punch
간만에 맘에 드는 메탈그룹의 등장입니다. W.A.S.P의 피를 이어 받았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기타리스트와 드러머가 거기서 넘어왔으니까요. 저 긴 이름이 부담스러웠는지 공식 줄임말은 5FDP입니다. 너무 씨끄럽지도 않고 적당히 달려주며 엄청나게 그루브하니 안좋아 할 수 없더군요. 요즘 들을 메탈 앨범이 없다면 필청입니다.
#Mates of State
저는 이제서야 한 그룹입니다. Mates of State 결성은 1997년이고 미국 켄사스에서 시작했습니다. 키보드와 보컬을 담당하는 Kori Gardner와 드럼과 보컬을 담당하는 jason Hammel 혼성듀오입니다. 굳이 장르를 나누자고 하면 인디팝 정도가 되려나요. 작년에 나온 re-arrange us를 듣고 반했습니다. 오르간과 피아노가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공 듣다보면 반짝반짝 햇살 좋은 날 어디서 뒹굴거리는 느낌입니다. 착착 감기는 맛하며... 좋아요! 요즘 둥지는 센프란같은데... 언제 공연볼 날이 있겠죠.
일단 이 정도로 정리를 마칩니다. 핵핵
왜 이리 좋은 음악들이 많은지... 들어도 들어도 끝이 없군요. 이왕 늦은거 아이폰은 꼭 32기가 버젼으로 나오길!
'Interest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 3세대 아이폰에 관한 확정된 사실들 (39) | 2009/03/25 |
|---|---|
| 허걱 - 춤추는 일본 바이커갱! (6) | 2009/02/13 |
| 요즘 드리밍이 즐겨듣는 별 다섯개 음악들 (18) | 2009/02/10 |
| 스타트렉, J.J ABRAMS의 J.J.-ism은 진행 중 (4) | 2009/02/06 |
| 찾았어요! 영감을 주는 또는 특이한 또는 재미있는 이미지들 (11) | 2009/01/20 |
| 찾았어요! 영감을 주는 또는 특이한 또는 재미있는 이미지들 #동물편 (6) | 2009/01/13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