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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ing 2010/06/03 23:53와이어드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 뒤에 있는 회사를 아시나요?
(휴우 너무 예쁜 서포터사진인가요? ㅋㅋ) 얼마전 Wired 메거진에서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았습니다. $4.99의 가격때문에 많은 공격을 받긴 했습니다만 일단 대단한 애플리케이션임은 틀림이 없었습니다.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잡지의 형태라는 것이 어떤 것이 될 것인가에 대한 어쩌면 가장 명확한 해답이였습니다. 그리고 성적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사실 의외로 좋습니다.)
얼마전 Wired의 에디터인 David Rowan님의 트윗에 따르면 이번주 월요일까지의 Wired iPad app의 다운로드 수는 62,431건입니다. 돈으로 환산하면 $218,071입니다. 일단 가격을 떠나서 요즘 Wired의 서점, 가판대에서의 판매건수는 월 8만건 정도입니다. 마진폭이야 따져보나마나 앱스토어쪽이 나을 겁니다. 정말 괜찮은 성적인 것이죠. 물론 애플의 전폭적인 프로모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만 그래도 가능성은 입증했습니다. 그리고 이 수는 전체 iPad의 3%에 깔렸다는 의미입니다. 대단하죠? 지금 이 순간에도 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정기구독은 65만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은 누가 만든걸까요? 아시다시피 Wired는 책을 만드는 친구들입니다. 사내에 개발팀이 없진 않겠습니다만 저런 애플리케이션을 뚝딱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짜잔 예... 그 뒤에 있는 회사가 누구일까요?
바로 어도비입니다.
예 바로 그 어도비입니다.
놀랍죠? 원래 이 애플리케이션을 처음 디자인할 때에는 Flash에 기반한 어프로치였다고 합니다만 아시다시피 여러가지 제한이 들어오게 되었고 그리고 결국 모든 코드를 Objective-C로 다시 작성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기술은 곧 모든 잡지사에게 Digital Viewer Technology for Magazines라는 이름으로 공개될 것이고 이 모든 것들은 Digital Publishing Platform으로 제공되게 됩니다. 애플의 많은 제약상황을 뷰어와 데이터의 형태로 피해가는 것이고 기존의 PDF그리고 SWF에서의 경험을 살려 새로운 뷰어를 완전히 다시 작성한 것입니다. 더 멋진 것은 CS5를 통해 지원이 곧 이루어 질 것이라는 점이죠.
최근 어도비의 켐페인을 보고 그리고 CEO의 움직임을 봤을 때 사실 전 매우 실망하고 있었습니다. 플랫폼 제공자가 정책을 바꾸거나 갑작스런 행동을 하는 것은 사업자가 기본적으로 가정을 하고 들어가야 하는 위험요소입니다. 최근 어도비와 애플의 일과 징가와 페이스북의 딜에서 봤듯이 어느 한쪽이 얻을 것이 없다고 보면 게임의 추가 급격하게 기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사실 명분이란건 방향을 결정하고 그 다음 찾으면 되는 것이니까요.
저에게 이번 Wired iPad App의 성공은 Adobe의 향후 방향에 있어 조금은 더 확신을 가질 수 있게 해줬습니다. 이번 한국 CS5 런칭행사에서 제가 이야기하였듯이 저나 대부분의 컨텐츠홀더들의 입장은 논쟁꺼리나 명분이 아닌 문제를 해결해 줄 파트너를 원합니다. 그리고 어도비는 다시 한번 자신들을 증명했습니다.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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