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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I dreaming? Yes, I am dreaming. and I am dreaming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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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ing 2008/09/25 04:44

구글 안드로이드폰 G1-지나치게 열려있고/생각보다 닫혀있고/완벽하지도 않은...



두번 연달아 구글폰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 생각과 비슷한 포스팅도 많이 발견하였고 또 뒷받침을 해줄만한 근거들도 많이 나왔더군요. 안그래도 다음 수익모델이 무엇인지 성장을 무엇으로 견인할 것인지에 대한 공격을 계속 받고 있던 Google의 다음 가장 큰 행보였기 때문에도 그렇고 또 Apple의 iPhone에 대한 진정한 대항마의 등장을 기다렸기 때문에도 그렇습니다.




iPhone역시 출시전후로 거품이라는 이야기부터 실망이다라는 이야기도 참 많았었습니다. 처음은 왜 3G가 아니냐, 베터리는 왜 조루냐였고 2세대에는 주로 spec이 왜 이 모양이냐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안빠르다는 이야기도 참 많았었습니다. 대부분 찻잔속의 폭풍으로 지나갔습니다만 이번 Google의 첫 폰 G1은 그것보다는 조금은 더 심각하게 이야기가 진행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의문들이 현실화되어 간다고나 할까요.


먼저 지나치게 열려있다는 점입니다.



여러 곳에서 지적을 받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엔 원래 그렇게 되어야만 하는 운명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 바로...

많은 기능을 Google OS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개발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 수많은 작은 어플들이 만들어 질 수 있는 여지를 준 것이고, 그 부분에서 많은 기회를 얻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정도가 조금은 심하지 않나 싶습니다.




단적인 예가 바로 video playback기능입니다. 어엇 YouTube가 있던데? 예 YouTube가 있습니다. 그게 다 입니다. 기본적인 미디어 플레이어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YouTube의 동영상마저도 무지 품질이 않좋습니다. Qualcomm의 video accelerator가 나오게 되면 나아질 것이라고 합니다만... 

그럼 예를 들어서 설명하면 이런 것입니다. 

지금 G1을 사서 집에 가져오시면 영화를 폰에 저장해서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미디어 플레이어는 SDK를 가지고 누군가가 개발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또 다른 우울함이 G1에는 있는데 내장 메모리가 달랑 1G입니다. 그리고 8G까지 확장은 가능합니다만 추가구매를 해야하는 것이죠. (미국에서는 $50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MS Office에 대한 지원도 최소한도만 지원합니다. 일부 읽기기능만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것이죠. 추가 기능이나 지원은 역시나 개발자들이 해결해주기를 바래야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풀 QWERTY 키보드를 장착했다고는 합니다만 정말 Touch로 입력할 일이 없나요? 간단한 단어니 키입력은 터치로 하는 것이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 그 부분의 입력기 역시 개발자들이 해결해줘야 하는 부분입니다.

또 이미 이야기가 나온 것처럼 desktop과의 sync프로그램은 전혀 없습니다. Google에 대한 무한 신뢰, 즉 자신의 정보를 거기에 쌓아두는 것에 전혀 거리낌이 없지 않을 경우에는 참 난감해집니다. 물론 SDK를 가지고 개발자들이 나선다면 해결이야 가능합니다.




일단 이 정도로 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보죠. 열여있다고 말하기보단 구멍에 가까운 상황이지만 또 나름 많은 부분 그렇지 않습니다.

많은 부분 닫혀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VOIP어플 같은 경우는 일지감치 금지되어있습니다. 머 이건 물론 T-Mobile의 결정입니다만... 물론 애플도 마찬가지인 상황입니다. 다들 왠지 Google이 하니 다를 것이라고 생각을 한 것이죠. 그리고 미국은 특히나 그렇지 않은데 일반 해드폰을 사용할 수 없게 한 부분도 좀 이상한 부분입니다. 얇게 만든다고 그랬다고 보기엔 너무 두껍죠,


거기다가 완벽하지도 않습니다.




일단 멀티터치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아니 정확하게는 스크린 자체가 멀티터치를 지원하지 않으니 지원할 수 없다가 맞겠습니다. long click이라던가 여러가지 페턴을 보여주며 그냥 넘어가려 했으나 이미 말이 많더군요. 디자인 자체도 Wow와는 거리가 먼 오래전 봐온 sidekick의 피가 흐름을 정말 온몸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전 Google Mobile의 Product Marketing Manager였던 Ulf Washbusch에 의하면 지금 디자인은 2년전에 나온 디자인 그대로라고 합니다. 지금 구입하시면 2년전 디자인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죠. 아 물론 소프트웨어는 많이 바뀌였겠지만 말입니다. 아 COOL하지 않아라!!!


ㅋㅋㅋ 물론 제가 Apple 오타쿠에 가깝습니다만.. (iPod만 6개가 넘으니 오타쿠라고 해도 할 말은 없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위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원래 저럴 수 밖에 없었다!


입니다. 애플은 SW회사이기 이전에 HW회사입니다. 둘 다 잘하는 회사이고 H/W에 S/W를 맞추기도 SW에 HW를 맞추기도 합니다. 모바일에서 그 장점이 더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만들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인 HW에 그 가능성을 최고로 뽑아낼 수 있는 S/W를 얻혀서 내보내고 있습니다.

그럼... 구글은? SW회사입니다. 그리고 하나의 폰 회사를 잡아서 동맹관계를 형성한 것이 아니라 누구든 상황만 맞으면 license를 해주고 구글 딱지를 뒤에 붙여서 발매를 하겠다는 것이 기본적인 전략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Apple은 SW에 HW를 맞추는 것도 가능하지만
Google은 HW에 SW를 맞춰야만 합니다.

그것도 여러 회사를 상대를 하자면 위에 말이 바뀌여야 겠죠.

Google은 자신들이 정한 남들이 인정할만한 min HW에 SW를 맞춰야 합니다.

멀티터치가 아닐 수도 있고, 키보드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 액정이 클 수도 있고 작을 수도 있고, 베터리가 오래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이런 수많은 변수를 다들 만족시킬려면 결국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은

최소한에 맞춘다. 

그러니 개발자들에게 많은 부분을 넘겨야합니다. 알아서 해주셔요~

물론 욱박질려 자신들이 정한 나름 굉장한 min에 맞추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폰업체들이 그렇게 갈굼당하면서까지 같이 일하고 싶어하는 그런 궁한 상황은 아니죠.  나름 식구도 많고 돈도 잘 버는 회사들이요.

머 그럼 이럴 수야 있겠습니다. 이게 첫 구글 폰이고 앞으로 폰들이 쏟아질 터인데...너무 앞서나가는 것이 아니냐? 실재로 어제 행사 이후 이야기에서 그런 말들이 오고 갔다고 합니다. 다음 폰은 멀티터치가 되는 폰도 있다라던가 다음 폰은 내장 메모리가 큰 녀석들도 있다던가 그런 이야기들 말입니다.

그런데 전 이것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Platform 장사가 아니죠.

예를 들어보죠. 다 같은 구글 폰인데 하나는 멀티터치로 서핑이 가능하고 하나는 지원이 안되고, 하나는 1시간 이상되는 동영상을 끊임없이 보는데 하나는 동영상 플레이 품질이 구닥다리고, 하나는 MS 오피스 제품을 지원하는데 하나는 지원하지 않고. 하나는 저장공간이 1G이고 하나는 저장공간이 8기가이고... 그럼 어플개발자는 어디에 맞춰야 하나요? 새로운 강한 폰에 맞춰야 하나요? 아님 구닥다리에 맞춰야 하나요? 구닥다리에 맞추면 강한 폰은 살 필요가 없죠. 

Platform이란게 정말 위력을 가지려면 역시나 중요한 것은 같은 경험을 줘야한다는 것과 그리고 무엇보다도... 규모입니다.




이후 구글폰이라는 것이 하나의 시장이 아니라 조각조각 폰단위로 난다고 하면 절대 규모를 만들지는 못하겠죠. 그럼 어플 시장이 생각만큼 커질까요? 그리고 지금 가장 모바일에서 큰 문제는 규모가 되는  단일 platform의 부제인데... 구글 안드로이드가 그것에 대한 해답이 아니라고 하면 왜 존재해야하죠?





Apple이 iPod로 지금까지 끌어오면서 한 일이라곤 사실 겉모습 바꾼거 말고는 용량신공말고는 딱히 한 일도 없습니다. iPhone도 비슷한 길을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Nintendo가 DS에서 DS Lite로 가면서 한 일이라고 해봐야 눈에 띄는 것은 크기 조정입니다.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앞으로도 그러하겠죠. Platform을 만드는 것도 힘들지만 그 이후는 한 동안은 SW로 버텨야 합니다. iPhone이 보여준 것 중 가장 큰 것은 기존의 3개월 term의 fashion에 해당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한 phone시장에서도 platform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 가장 크다고 전 봅니다.


구글은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 머리에선 잘 떠오르진 않습니다만 다행인건 제가 고민할 문젠 아니란거죠. ㅋㅋㅋ (안그래도 잘나가는 넘을 왜...) 그러고 보니 제 문제도 아닌데 왜 이리 버닝해서 연달아 포스팅을 하는건지...ㅋㅋ

아! 전 시장방향을 확인해야하는 입장이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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