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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ing 2008/09/10 17:51아이폰/아이팟 터치는 모바일 광고 혁명가? 그 가능성을 보다 (그리고 관련 책 소개)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Keynote가 있었습니다. 다들 어떠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조금은 김빠진 Keynote였습니다. 예상했던 내용에서 조금도 벗어남이 없었습니다. 거기에다가 정확하게 신제품의 사진이 노출된 Keynote였죠. Jobs가 투덜거리기도 했습니다만, 수척해진 몸무게만큼이나 강도가 덜했습니다. 몸무게를 좀 더 늘릴 것이라고 하니 앞으로 좀 지켜봐야죠. 예전같은 강한 커뮤니케이션을 기대합니다.
음 하여간 이번 Keynote에서 2세대 iPod touch가 발표되었습니다. 조금 바뀐 디자인 그리 화악 땡기진 않습니다만... apple.com에 걸린 첫 화면만큼은 눈에 화악 들어왔습니다.
일단 무엇이 눈에 들어오시나요? :)
아마도 반대편의 매끈한 스테인레스 뒷면이 눈에 들어오시지 싶습니다. 그 다음은요?
게임 화면이겠죠? 이번 슬로건인 재미라는 것에 가장 잘 맞는 게임화면인가요? 왜 SEGA의 게임이 아닐까요? 하여간 멋진가요? 저 게임이 바로 Tap Tap입니다.
제가 이번에 cornell에서 2주 수업받을 때 제 손에서 아이팟이 떨어지지 않게 만든 게임입니다. 그리고 꼭 돌아가서 블로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그 게임입니다. 마지막 cornell에서 wrap up발표때에도 짧게지만 언급을 했던 게임이고 또 비행기에서도, 버스에서도 만나는 사람마다 이야기를 꼭 했던 게임입니다.
게임의 내용은 무척이나 간단합니다. 위에서 떨어지는 공을 맞춰서 터치하는 그리고 화살표가 나오면 그 방향으로 아이폰,아이팟을 흔드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왜 그리 언급하고 다닌걸까요?
공짜라서? ^^; 예 그것도 한가지 이유는 되겠습니다. 위의 게임은 공짜입니다. 그럼 무얼로 이 분들이 돈을 벌까요? 당연히 한가지 밖에 답이 없죠. 바로 광고입니다.
첫화면입니다. 가장 아래에 보면 광고 Banner가 집행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Banner를 클릭하면?
이렇게 팝업창을 열어줍니다. 일반 Banner광고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 친구들의 똘똘함은 이게 아닙니다. 바로 리듬엑션게임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광고가 무얼까요? 바로 음악입니다. 가장 위에 보였던 New Music, 그리고 Contest등을 통해 새로운 뮤지션들의 신국을 push합니다. 눌러보면
이런 식입니다. 지금 발매된 앨범의 cover art를 보여주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운로드, 맘에 들면 바로 앨범 구입이 가능한 iTunes링크 그리고 요즘 음악한다면 당연히 열어야 한다는 소통의 공간 MySpace로의 연결 거기다가 음악에 대한 변을 할 수 있는 Read More...
정말 우연하게 이 게임을 받았지만 다운 받고 게임을 하면 할 수록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게임 내에서의 광고에 대한 이야기는 많긴 했었지만 환경적인 요소로 들어간다거나 특정 activity나 event연계건이였지 이렇게 게임특성과 잘 맞춘 예는 처음 같습니다. 물론 요즘 미국에서의 리듬엑션 게임의 강세, Rock Band, Guitar Hero의 대박을 보면 이런 시장이 생길꺼라는 예상을 못해볼 건 아니였습니다만 위의 게임들이 게임 타이틀의 대박을 위해 큰 그룹들과 연계나 exclusive 계약에 치중했다고 하면 이 게임은 정반대의 방법을 취한 것이니까요.
정말 이 친구들은 대단합니다. 게임광고에서도 새로운 모델을 보여줬고 또 모바일 광고에서도 새로운 접근방법을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놀라서 헉헉거린건 저 뿐만 아닌 모양입니다. Apple도 그래서 전면에 보여줬을 것이고 또 다른 포스팅도 올라왔습니다. 바로 Gigaom의 포스팅입니다.
이 어플의 광고 모델에서 허걱인 것은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뮤지션 광고장인 것이고 (가장 놀라운 것이죠.) 다음 하나는 베너입니다. 앞에 것은 허걱인 이유야 당연하죠. 너무나 멋진 모델이니... 그럼 후자는? 베너라는 것은 사실 규모가 되야 판매가 가능한 것입니다.
AdMob은 켈리포니아, San Mateo에 위치한 모바일 광고 밴처입니다. 일종의 랩인데요. 여기서 광고주를 모집하고, 개발자들은 여기서 광고를 가져와서 집행하고 돈을 버는 구조입니다. 이미 앞에 보여드렸던 Tap Tap Revenge뿐만 아니라 Sports Tap, BubbleWrap, Loopt등 무료이면서도 엄청난 퀄리티를 보여줬던 여러 어플들이 광고를 집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광고 집행이 가능한 곳을 확보하기 위한 것에도 매우 적극적입니다. $1,000,000 그러니까 약 10억정도를 확보하고 지금 어플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대상 어플은 200개 그러니까 어플마다 $5,000 500만원 정도의 부수입을 올릴 수 있는 것이죠. 거기다가 traffic으로 또 돈을 버는 것이니... 시장을 열겠다는 확실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꽤 괜찮은 결과를 뽑아내고 있습니다. 이미 런칭한지 1달도 되지 않았지만 1억 노출건수를 달성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적는 중엔 누적 약 400억 노출(타 폰 포함)을 달성했습니다. 광고시장으로 규모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죠.
그럼 정리를 잠시 해보겠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것은 3가지로 요약이 가능하지 싶습니다.
아이폰,아이팟 터치
어플
랩
어플
랩
아이폰, 아이팟 터치는 모바일 광고에 수많은 문제를 해결해 주었습니다. 모바일 광고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그 tech chain안에 수많은 변수들이 껴있었다는 것입니다. 시작이 무조건 carrier다보니 수많은 단말을 지원해야 했고 그러다 보니 광고 개발 자체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아이폰, 아이팟은 앞단에 Carrier를 빼버리고도 광고가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고 거기에 덭붙여서 개발 환경도 통일해 주었습니다. 기본적인 spec.이 동일한 수많은 단말기, 거기다가 OS X라는 공통된 운영체계 거기다가 Xcode의 공통된 개발환경
거기다가 이제것 상상하기 힘들었던 첫화면에서 접근이 가능한 native application의 개발이 가능해졌다는 것. 모바일 특성상 특정 목적에 optimizing된 어플들이 유명해지고 있고 거기다가 그로 인해서 얻는 또 다른 이득, Targeting! 리듬액션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음악을 광고하는 것, 친구랑 연락을 하기 위한 어플에서는 식당 광고를
그리고 광고주와 개발자를 직접적으로 연결해주어서 규모를 만들어주고 있는 랩의 등장!
여기에다가 모바일 광고의 기본적인 특성들 Reach, Engagement, Transaction등이 결합되어 작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바일 광고가 뜬다뜬다라고 말은 많았지만 아직까지 걸음마 단계 또는 실험적인 단계를 벋어나지 못했습니다. 수많은 문제가 있었겠지만 큰 문제라고 한다면
Carrier에 의한 폐쇄적인 환경
규모의 문제
가치사슬에 껴있는 수많은 플레이어들
엄청나게 다양한 단말기 환경
규모의 문제
가치사슬에 껴있는 수많은 플레이어들
엄청나게 다양한 단말기 환경
등이 문제였을 것입니다.
아이폰이 이런 것들을 생각하고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위의 문제들을 가뿐히 해결해버렸습니다. Carrier 지배를 벋어난 간단한 가치 사슬 그리고 통일된 환경을 모두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이죠. 거기다가 iPod touch까지 가세하게 되면 규모의 문제도 쉽게 해결될 것입니다.
곧 App Store에서의 대박말고도 광고 집행으로써의 대박 이야기도 들을 수 있게 되겠군요. 정말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그리고 어서 우리도 그 대열에 합류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s) 아 그리고 요즘 제가 열심히 보는 책이 Mobile Advertising입니다. 정말 두껍습니다. 400 pages가 넘는 책이니까요. 또 뒤에 가득 있을 듯한 index라던가 reference목록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정말 강추합니다. -_-b 모바일 광고에 대한 이해도를 화악 끌어올려줍니다. 머 Wap에 대한 찬양이라던가 초우울 한국 환경을 초해피 일본 환경과 비슷하게 보는 오류등이 눈에 거슬리긴 하지만 한국 시장에 대한 이야기만 눈 질끈 깜아주면 정말 bible이 아닐까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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