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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I dreaming? Yes, I am dreaming. and I am dreaming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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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2008/08/17 04:07

드리밍, 아쿠아의 보물 - 보빈,사빈

드리밍입니다. :)
이번엔 요즘 부쩍 커버린 보빈과 새로 태어난 우리 사빈이 소식입니다. 옙 둘째의 이름이 이제 정해졌습니다. 그 이름은 사빈! 역시나 사주팔자와 음양오행 등등과 함께 영어표기까지 고민한 이름입니다. 마지막에 가빈과 경합을 벌였으나... 사빈으로 당첨!... 사주팔자만 보면 꽤 괜찮은 이름이였던 "(세울)건(못)담"이 무산되어서 조금은 슬프긴 합니다만... 사빈도 엄청 이쁘니 만족합니다. ㅋㅋ

일단 보빈군입니다.
요즘은 예전보다도 더 외모에 신경을 쓰시고 계십니다. 28개월이 되어서인지 예전부터 하던 코디도 더 많이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가끔 의외의 주장까지 해서 좀 골치아퍼요. 머 뜬금없는.. "오늘은 장화 신어야겠다. 거북이가 좋겠내" 이런...  주장요. 왠만해서는 설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쩝

지지난주 언양 할아버지,할머니 보러갈 때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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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요 모습이 바로 보빈이 코디한 모습
평소 좋아하는 고래 모자에 보이지는 않지만 고래 티셔츠 그리고 그 위에 이블리나님이 선물해주신 셔츠를 입었습니다. 바지는 모자색에 맞춰 골라 입었고 고래양말을 신은 후 거북이 장화로 마무리!

-_-;;; 장화는 안된다고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듣질 않더군요. 고집하곤...

하여간 할머니집으로 출발하기 전에 잠시 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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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가서 꼬꼬닭이랑 음매소 그리고 호수를 본다고 들뜬 보빈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바깥보다 할머니 할아버지 집이 더 잼있었습니다. 정원에 포도랑 키위랑 익어가고 있었고 꽃들도 활짝 핀 상태였습니다. 거실에서 선풍기 바람에 감자먹는 재미에 푹 빠졌던 보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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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지난주의 보빈이...
아빠랑 아파트 강변으로 놀러간다고 신난 보빈입니다. 놀이터에서 그림도 그리고 아빠랑 음료수도 마시고 노래도 부르고 그랬었답니다.

그날의 컨셉은 야구소년
보스턴을 그리워하는 드리밍의 취향대로 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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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아빠랑 나가는게 조금은 불안한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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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흔들어 달라고 했더니 저런 멍한 표정으로 흔들어서....
웃어! 라고 했더니 저런 멋적은 표정을 선사...
손에 든 나뭇가지는 보빈이 애용하는 모래밭 그림그리는 작대기....
꼭 구석에 챙겨두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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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엄마가 못놀아줄 형편이니 할 수 없지...라는 표정의 보빈이. 뒷짐지고 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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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곧 아빠의 놀이에 적응 신나게 노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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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셨어요. 버닝중인 보빈이...
그렇지만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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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강가에선 고만 놀고 "부산대학교 가서... 서점가가지고... 우리가 좋아하는 물고기 책 사서 아빠랑 일식라면먹음 좋아"라고 말하며 손을 끌었습니다.

정말 우리가 좋아하는 물고기책을 펴낸 곳에 메일이라도 한통 쓰고 싶어요. 보빈이 혼자서 이미 10권 이상 구입하셨습니다. 봐도 봐도 잼있는지.... 어흑

주말마다 보빈이 가고 싶어하는 서점은 부산대학교 앞에 북스리브로입니다.
꼭 물고기책 한권은 주말마다 사고 계셔요. 요즘 열광하고 있는 물고기는 여전히 상어 그리고 키우고 싶은 것은 돼지코거북이... -_-; 너무 디테일하셔서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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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부산대학교로 출발하자고 하니 저렇게 좋아합니다. ㅋㅋㅋ

아 그럼 마무리는 보빈이의 동생 보송이...이름은 사빈이로 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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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보빈군보다는 조금 붉은 편입니다만 꽤 깔끔하십니다. 이미 보빈군에 대한 견재까지 하고 계십니다. 자라는 속도는 형보다는 훨씬 빠른 편입니다. 형에게 절대복종이라고 이미 주입식 교육중입니다만... 통할진 모르죠 머...

이미 손을 심하게 탄 상태입니다. 다 드리밍의 죄입니다만... 배위에 올려놓고 자기를 넘 자주 했더니... 이젠 배위가 아님 잠도 안잘려고 하는... ㅠ_ㅠ 아쿠아 미안해

하여간 이렇게 주말부부입니다만 알콩달콩 살고 있습니다.

물론 이 블로깅 뒤엔 잠도 못자고 핵핵거리고 있는 일상이 있습니다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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