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Learning 2008/01/09 03:37다 읽었어요. - Anatomy of a Trend / Plentitude
그렇다고 누구 빌려줄 생각도 없습니다만... :) 얼마전 아마존에서 받은 책들 중 두 권을 다 읽었습니다. 하나는 Anatomy of a Trend 또 하나는 Plentitude 입니다. 먼저...
Anatomy of a Trend

Anatomy of a Trend를 산 이유는 아주 명확합니다. 밥벌이 때문이죠. 제가 하는 일이 아주 trend에 민감한 일이고 또 미리 trend를 아는 것이 바로 시장 점유율과 연결되는... 그야말로 선점효과가 강한 업종이니 당연 저런 책들을 보면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아마존에서의 서평들 Tipping Point보다 낫다는 등 구매욕구가 화악 땅겼습니다.
일단 제가 구매시 놓쳤던 부분을 먼저 집고 가자면 이 책의 소개 문구에도 나와있긴 했습니다만...
넵! 여기서의 trend는 책 속에서 대부분은 (Fashion) trend로 봐도 무방합니다. trend에 대한 설명을 위한 예시에 iPod과 같은 것들도 있긴 합니다만 대부분은 Levi's, CK, Chanel 등으로 이야기됩니다. 그리고 예상보다도 더 많은 부분이 예시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살짝 서비스나 시장에 대한 이야기, 좀 더 일반적인 trend에 대한 느낌으로 이 책을 보시려면 조금은 상상력을 동원하셔야 합니다. 머 그런 조금의 상상력을 동원할 수 있다면 이 책은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trendsetter와 trend와의 관계가 명확한 많은 예시를 통해서 trend라는 것이 어떤 속성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fad와는 무엇이 틀린 것인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정말 책 제목처럼 이 책은 trend에 대한 이해에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만 trend를 예측하는데는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각 chapter의 마무리를 예측을 하기 위한 방법들의 정리로 할애하고 있습니다만 그 방법들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범위를 훌쩍 뛰어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 점수는
정도 되겠습니다.
Plentitude

이 책을 산 이윤 가장 큰 건 Simplicity:Design, Technology, Business, Life 시리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은 부제죠. creativity, innovation and making stuff... 너무나 멋진... 역시나 밥벌이랑 연결되는 것이죠. 하고 있는 일이 앞에 이야기한 바와 같이 trend에 민감해야 하고 그리고 그 다음 일은 innovation을 해서 creativity가 충만한 어떤 것을 만드는, making stuff하는 것이니... 딱이자나요? :)
그러니 당연 기대한 것은 머라고 할까요. innovation에 대한 방법론이라던가 그런 것들이였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시리즈의 the laws of simplicity를 생각해봐도 그런 내용이 아닐까 했던 것이죠.
그렇지만 이 책은 그런 책이 아닙니다. 전혀 아닙니다!

제가 읽은 책들 중에 가장 이 책과 유사한 성격을 가진 책은 같은 시리즈에 있는 그 책이 아니라 바로 a Theory of Fun입니다. 둘 다 작가가 직접 그린 drawing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는 구성에서 부터 어떤 분야에 대한 대가가 작가라는 것 그리고 내용은 그 분야에 대한 매진한 결과 얻은 통찰력의 정리에 가깝다는 것도 동일합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책을 읽어봐야 그 사람이 그 분야에 방법론적으로 알게되는 것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종류의 책들이 항상 너무나도 반가운 것은 자기가 고민할 것들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어떤 성질의 것인지를 알게 해준다는... 출발점으로 인도한다는 점입니다.
Plentitude는 작가 Rich Gold의 다양한 경험 Sega, Mattel 그리고 Xerox PARC를 거치면서 얻은 경험들 그리고 자신이 예술가, 작곡가, 디자이너, 발명가, 작가로 다방면으로 활동하면서 얻은 현 사회에 대한 자신의 생각에 대한 요약본입니다. Plentitude는 아마도 plentiful과 -tude의 합성어지 싶습니다. 풍족한 상태를 가르키는 것이죠.
책에서는 Plentitude가 어떤 것인지, 그리고 그것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그런 상태를 만드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그리고 그 많음이 junk가 아니게 되려면 어떤 성질을 가져야하는 지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습니다.
아주 얇은 책이기도 하고 글도 참 재미있기도 하여서 금방 읽어버렸습니다. 차마 "그래서 어쩌라고 멀 하면 되냐고"같은 투정은 못부리겠습니다. 출발점이 어딘지 알려주는 것이 Rich Gold님이 하고자 한 바같으니 말입니다. 아쉬운건 Rich Gold님이 이미 고인이여서 다음 책을 기다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정말 아쉽습니다.
자~ 그래서 점수는
인것이죠.
ps) 두 책을 읽고 결국 다짐하는 것은!
재미있는 그리고 차별화되는 또 절대 junk가 아닌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ㅠ_ㅠ 이미 프로젝트가 넘쳐나고 있어요.
Anatomy of a Trend
일단 제가 구매시 놓쳤던 부분을 먼저 집고 가자면 이 책의 소개 문구에도 나와있긴 했습니다만...
Why do millions of people end up wearing the same style of clothing?
넵! 여기서의 trend는 책 속에서 대부분은 (Fashion) trend로 봐도 무방합니다. trend에 대한 설명을 위한 예시에 iPod과 같은 것들도 있긴 합니다만 대부분은 Levi's, CK, Chanel 등으로 이야기됩니다. 그리고 예상보다도 더 많은 부분이 예시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살짝 서비스나 시장에 대한 이야기, 좀 더 일반적인 trend에 대한 느낌으로 이 책을 보시려면 조금은 상상력을 동원하셔야 합니다. 머 그런 조금의 상상력을 동원할 수 있다면 이 책은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trendsetter와 trend와의 관계가 명확한 많은 예시를 통해서 trend라는 것이 어떤 속성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fad와는 무엇이 틀린 것인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정말 책 제목처럼 이 책은 trend에 대한 이해에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만 trend를 예측하는데는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각 chapter의 마무리를 예측을 하기 위한 방법들의 정리로 할애하고 있습니다만 그 방법들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범위를 훌쩍 뛰어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 점수는
Plentitude
그러니 당연 기대한 것은 머라고 할까요. innovation에 대한 방법론이라던가 그런 것들이였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시리즈의 the laws of simplicity를 생각해봐도 그런 내용이 아닐까 했던 것이죠.
그렇지만 이 책은 그런 책이 아닙니다. 전혀 아닙니다!
제가 읽은 책들 중에 가장 이 책과 유사한 성격을 가진 책은 같은 시리즈에 있는 그 책이 아니라 바로 a Theory of Fun입니다. 둘 다 작가가 직접 그린 drawing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는 구성에서 부터 어떤 분야에 대한 대가가 작가라는 것 그리고 내용은 그 분야에 대한 매진한 결과 얻은 통찰력의 정리에 가깝다는 것도 동일합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책을 읽어봐야 그 사람이 그 분야에 방법론적으로 알게되는 것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종류의 책들이 항상 너무나도 반가운 것은 자기가 고민할 것들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어떤 성질의 것인지를 알게 해준다는... 출발점으로 인도한다는 점입니다.
Plentitude는 작가 Rich Gold의 다양한 경험 Sega, Mattel 그리고 Xerox PARC를 거치면서 얻은 경험들 그리고 자신이 예술가, 작곡가, 디자이너, 발명가, 작가로 다방면으로 활동하면서 얻은 현 사회에 대한 자신의 생각에 대한 요약본입니다. Plentitude는 아마도 plentiful과 -tude의 합성어지 싶습니다. 풍족한 상태를 가르키는 것이죠.
책에서는 Plentitude가 어떤 것인지, 그리고 그것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그런 상태를 만드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그리고 그 많음이 junk가 아니게 되려면 어떤 성질을 가져야하는 지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습니다.
아주 얇은 책이기도 하고 글도 참 재미있기도 하여서 금방 읽어버렸습니다. 차마 "그래서 어쩌라고 멀 하면 되냐고"같은 투정은 못부리겠습니다. 출발점이 어딘지 알려주는 것이 Rich Gold님이 하고자 한 바같으니 말입니다. 아쉬운건 Rich Gold님이 이미 고인이여서 다음 책을 기다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정말 아쉽습니다.
자~ 그래서 점수는
ps) 두 책을 읽고 결국 다짐하는 것은!
재미있는 그리고 차별화되는 또 절대 junk가 아닌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ㅠ_ㅠ 이미 프로젝트가 넘쳐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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