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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2007/02/09 01:07

Tokyo Trip! 2/1~2/4! Final!

드리밍+아쿠아+보빈의 일본 동경여행기의 마지막 편입니다. :) 3박 4일의 일정으로 갔습니다만... 2/4일은 아무래도 돌아오는 비행기시간 등등 너무 빡빡해서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결국 3박 3일인 것이였죠. 다음 번에는 좀 더 여유롭게 다녀오고 싶습니다. 물론 아쿠아+보빈과 함께요.

이번은 아쿠아와 보빈에게 지브리 박물관을 보여주는 것이 일정이였습니다. 신혼여행때 꼭 보고 싶었지만... 예약을 해야한다는 이야기에 포기하고 한국에 왔었지요. 그렇지만 여권이 있으면 또 근처에서 표를 구입할 수 있더군요. 역은 JR로 미타카역입니다. 급속을 타시면 아주 편하게 금방 가실 수 있습니다.

일단 표를 산 다음 총총걸음으로 걸어나와서 바람의 산책로를 따라 지브리로 가셔도 됩니다만... 아무래도 조금 멀게 느껴지시면 노란 고양이버스(옆에 무늬가...)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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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꺼구로 되어서 도착해서 찍은 노란색 고양이버스. 예쁘지만... 안은 일반 버스랑 별로 다를 바가 없습니다. 디즈니의 앙증맞은 버스를 생각하신다면 조금 실망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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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들어가야죠~ 아쿠아, 보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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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입니다. 벌써 화아악 분위기가 다릅니다. 시계도 이쁘고 그리고 위의 나우시카에서 나왔던 거인병이 삐죽이 서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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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 금지가 되어있어 곧장 가장 옥상의 조그마한 공원 사진들입니다. 거인병 사진이 많은 것이 이런 이유였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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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이고 있는 지브리 깃발... 하나 사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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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하고 여러가지 볼 것들이 많습니다만... 생각보다 오래 구경할만큼 규모가 크지는 않았습니다. 조용한 도시에 조용한 공원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마지막에 거쳐가는 기념품 코너의 뽐뿌포스는 아주 장난이 아닙니다. 저도 인형을 2개... 그리고 선물용 쿠키를 무자게 샀군요.

애기들과 가실려면 조금은 나이가 있는게 좋겠습니다. 역시 만 0세가 즐기기엔 조금 어려운 것들이 많더군요. 아 자료의 방대함은 정말 놀랍습니다. 누가머래도 지브리 에니를 좋아하는 분들은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 참 저희가 표를 살 때 우 몰려서 표를 사던 왠 회사에서 출장온 듯한 아저씨들 그룹이 재미있었을지는 참... :)

아 그리고 그 이후에는 제가 대학때 만난 가장 멋진 인연 (물론 아쿠아는 빼고 말입니다.) 모모모씨를 만나러 갔습니다. 모모모씨는 한국에서 멋진 모모모양을 만나 결혼하시고 지금 일본에서 교수님이시거든요. (하긴 아직도 그 아자씨가 교슈?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예전 신혼여행처럼 이번에도 일본식 집이란? 그런 의문을 해소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샤브샤브를 얻어먹고 그 다음 집으로도 쳐들어 갔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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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놀면서 이야기하며 느낀건... 이거 한국 집값이 너무한거 아냐? 그리고 한국쪽의 여행적자는 당연하다는 생각입니다. 이건 경주에서 호텔잡고 휴가를 보내는 것과 동경에서 호텔잡고 휴가를 보내는 것의 비용차이가 이 정도라면 왜? 그런 생각이 저절로 들더군요.

아 그리고 동경에서의 마지막 밤은 역시나 맛있는 돼지고기(!) 샤브샤브를 신주쿠에서 먹고 마쳤습니다. 아 돼지고기도 의외로 잘 어울리더군요. 맛있었습니다. 이번 주말에 한번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아쿠아! 잘해봅시다! 참 이건 보빈에게 부탁하는게 맞을지도... ㅎㅎㅎ

끝으로 지브리에서 사온 네꼬버스 인형과 토토로... 네꼬버스는 안이 정말로 비어있어서 먼가 넣을 수 있더군요. 조그마한 인형을 좀 더 사올 것을...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아 도께비로라도 조만간 함 더 갔다 오고 싶군요. :)
역시 여행은 잼있습니다. 특히 가족이랑 함께는 더 잼있군요. 아쿠아~ 보빈~ 모두 즐거운 여행이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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