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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I dreaming? Yes, I am dreaming. and I am dreaming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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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2006/09/03 01:32

Flex의 적은 UI Design!

상당히 도발적인 제목의 글이지만... 상당히 공감이 가는 터라 언급하려 합니다. 원제목은 UI Design Becomes Flex Adoption Hurdle입니다. flex888에 올라온 글이고 현재 제가 겪고 있는 문제와 상당히 닿아있어 공감이 가더군요. 많은 분들도 그러하지 싶고... 그래서 Flash쪽 인력시장도 이상하게 구성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Flex2가 나왔을 때 상당히 사람들이 들떴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 또한 그랬었고, 기존의 많은 개발자가 달려들어 web단의 새로운 바람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몇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 일단 머니머니해도 Money.. 가격이 무자게 저렴하죠. Flex 1.5를 생각하면 정말 대단합니다.
  • Not server side solution. 이상한 모양새로 서버단 솔루션들과 경쟁하던 옛날은 뒤로 하고 이제 local tool로 자리를 새로 잡았습니다.
  • Eclipse based 기존 java개발자들이 혹 할만큼 편하게 느낄 작업환경입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런칭을 했습니다. Flash 9 professional이 아직도 안나오고 alpha이름을 달고 있는 것은 그냥 보기엔 Flex2에게 시간을 벌어주기위한 조치라고 밖에 생각안되는 것도 사실이구요. 그렇지만... 크게 반응을 못끌어내고 있습니다.

사실 실재 만들어 가면서 보여주는 샘플 예제들을 보면서 마음 속으로 "Holy Shit!"을 외치긴 했었지만... 마음 한구석에 어정쩡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대표적인게 "저걸로 개발자가 결과물을 만든다면 다 똑같은 모양이 아닐까? 그게 flash라는 솔루션을 사용하고 싶은 이유랑은 반대방향아냐?" 일단 포스팅에서 나열한 이유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툴이 좋다고 해서 저절로 좋은 제품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 - 툴이란 것은 능력을 제공하는 것이고 거기에 상상력과 창조력을 넣어야 좋은 제품이 나오는 것이다. 개발 loss를 줄인다고 해서 revolution이 일어나진 않는다.
  • Flash에 집중되어 있는 인지 - Flex의 output이 flash, 그렇다면 사람들의 관심사는 dynamic한 움직임, 아름다움, 에니메이션 이런 것들이다. 그렇지만 flex로 만든 어플들은 재미없고 지루하다. application이라면 당연 재미보단 기능에 중점이다. 그렇지만....
  • tool이나 platform이 바뀔 때의 기대감은 크다. 그렇지만....
  • 기존 개발자는 디자이너가 아니다!
  • 기존 디자이너는 개발자가 아니다!
  • Developer generation gap! - 웹개발자들은 어플개발에 대해서 다시 배워야 한다. 사용성도 다르다.
위의 문제는 지금 flash 8기반에서도 있었습니다.
Flash가 마구마구 커져서 지금의 위치에 왔지만 사실 갑작스럽게 너무 커버린게 아닌가란 생각을 계속 합니다. 그리고 태생이 vector animation tool이였던 것에서 부터 당연히 나오는 것이긴 하지만 정말 사람들은 flah로 만든 ui에서는 기능 이외의 다른 쾌감을 원합니다. 그걸 맞춰주어야 진정한, 그리고 멋진 flash ui로 인정을 받는 것이죠.

그렇다 보니 지금 거의 반 app이 되어버린 솔루션들을 보면 참으로 난감합니다. java를 잘 아는 개발자는 쉽게 ActionScript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만든 솔루션은 기능은 잘 작동합니다. 그렇지만 재미없습니다. 또 사용성, 심미성? 머 머라 말하기 힘든 투박함을 보통 자랑합니다.

Motion에 능통했다. 아이디어가 날라다닌다. 그런 디자이너가 flash를 이쁘고 아름답고 헉!소리 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쓸모가 없습니다. 기능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집니다. 역시나 사용성? 고려가 별로 없습니다. 머라 말하기 힘든 화려함을 보통 자랑합니다.

그러다 보니 좀 어렵습니다. 시장에는 Flash개발자를 뽑기가 아주 힘듭니다. 개발자들은 좀 공부하다가 아 남들이 안좋아하내? 이러는 분들이 대다수고, 디자이너분들은 아에 그런 이쁜 쪽만 하던가 아님 역시나 안하는 분들이 많구요.

방법은 하나죠. 정말 flash단에서 잘 하고 싶은 개발자는 디자인을 이해하는 것이고, 잘 하고 싶은 디자인은 개발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잘하기까지 바라기엔...참.. ㅠ_ㅠ) 그러기엔 참 너무나들 바쁜게 문제겠지만요. 어떻게 합니까? 이게 업이라고 생각하면 이왕이면 잘해야죠. web단도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server단의 미들웨어같은 프로그램에서 승부를 낼 생각이 아닌 개발자들은 어쩔 수 없이 front단에 대한 지식이 없는 개발자는 힘들지 싶습니다.

그러고 보니 궁금하내요. 앞으로는 디자인을 아는 개발자가 강할까? 개발을 아는 디자이너가 강할까? 개발을 아는 기획자가 강할까? 기획을 아는 개발자가 강할까? 역시 최강자는 개발자 + 디자이너 + 기획자 겠죠? 어디 살고 계시나요? ㅋㅋㅋ (이런 비슷한 이야기를 아마도 Daum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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